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지산동에 소재한 프리퍼 카페(대표 김영길)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500포(10kg)를 송탄출장소에 기탁했다.
![평택시 지산동에 소재한 프리퍼 카페(대표 김영길)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500포(10kg)를 송탄출장소에 기탁했다.(왼쪽부터 김대규 사회복지과장, 윤석기 프리퍼 매니저, 김성모 프리퍼 과장, 김영길 프리퍼 대표, 오영귀 송탄출장소장, 김태근 송북동장, 김경수 송탄출장소 총무계장).[사진=이석구 기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1144/art_16675444241166_d233b4.jpg)
4일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프리퍼가 기탁 한 백미는 진위 농협에서 구입한 쌀로 지역 농민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송탄출장소는 사회복지과를 통해 진위, 서탄, 고덕면 등 11개 면동에 나눴다.
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 등 불경기로 인해 재작년부터 기부하는 분이 대폭 감소했다”며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길 프리퍼 대표는 “기부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도 훈훈하게 만든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