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인 통복시장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인 통복시장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평택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1041/art_16656411015635_955d16.jpg)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표는 전통시장과 같은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에 대한 특징들을 파악해 그에 맞는 최상의 화재진압 대응체계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 전 도상훈련을 통해 각 팀별 임무 부여 및 시나리오 숙지 후 본 훈련에 돌입한다.
주 훈련 내용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 배치훈련 ▲통복시장 진입로 및 점포의 내부 구조 확인 ▲소방시설 및 소방활동설비 활용 훈련 등이다.
훈련 시나리오는 담뱃불이 상가건물로 연소확대 된 상황에서 진행한다.
의용소방대원은 소화기와 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의 연소확대를 저지하며 주변인의 대피를 유도하고 출동한 소방관은 화재를 진압과 점포 내부를 확인하며 구조 활동을 펼친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30명이 동원됐으며 통복의용소방대와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훈련이 진행된다.
김승남 서장은 “실전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해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자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