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833/art_16608124624174_535ce2.jpg)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고용환경에 부합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지역 내 외국인 고용 관련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 발제자인 명지대 정지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인 관리실태 및 해외의 다양한 관리 모범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 발제자인 이용석 디글로벌 행정사사무소 대표 역시 전담 기구와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업종별 관리방안 개선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외국인근로자 관리사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보다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