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는 21일‘온마을원클릭’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416/art_16504954106008_289291.png)
교육청에 따르면 ‘온마을원클릭’은 학교와 지역 대표 체험처를 간편하게 연결하는 ‘지역맞춤형 체험학습 지원 시스템’이다.
이는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체험처 예약, 버스 신청, 이용요금 정산 등의 업무는 교육청과 시청의 협업 기관인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마을원클릭’은 학교와 지역 체험처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 학교에서는 우리 마을 대표 체험처를 간소화된 행정 업무로 다녀올 수 있어서 좋고 체험처에서는 학교 홍보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체험처를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기존 초3, 중1에서 초3부터 고3까지로 크게 넓혔다.
그 결과 올해 1학기에는 41개교(195학급, 4827명)에서 신청했다.
‘온마을원클릭’을 통해 체험학습을 다녀 온 한 교사는 “직접 다녀와 보니, 체험처 선정이나 사업 운영 방식이 학교 업무 부담을 잘 고려하여 구성했다”며 “온마을원클릭이 학교의 마을 연계, 학생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평택교육청과 평택시는 지난 2019년 혁신교육지구 체결 이후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2022 온마을원클릭’으로 평택혁신교육지구의 비전인‘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교육’은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있음> 온마을원클릭(진위향교)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