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줘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 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 이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사업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팽성읍 객사를 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관의 중요성을 알고 시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는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에서 도출된 평택시 우수경관자원의 공유와 함께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경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총 세 분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경관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경관 정책의 기본개념과 중요성 설명, ‘평택시 경관자원조사’를 주제로 평택시 우수경관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관자원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경관자원의 중요성과 실질적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시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평택시에 있는 우수경관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각종 행정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택의 도시경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행정자료의 누락 및 이상치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주택 통계 품질을 개선하며 인구·주택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이 태블릿컴퓨터를 활용해 거처와 가구 현장을 방문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및 컴퓨터 기기를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가상현실(VR)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 장 보기, 집안일 하기, 음식 만들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일상생활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현실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 훈련을 통해 시지각·기억력·집중력 등을 높여준다. 프로그램 참여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인지 기능 개선을 희망하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1일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 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지각 및 인지 기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할 것”이라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울감 및 기억력, 집중력 등의 개선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해 진행한 이 학술대회는 음악 전문가와 학생, 외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근대음악 문화유산으로서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창가와 창가집이 가진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5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 체계로서의 창가 통제(문옥배, 홍주문화관광재단) ▲경기도 시도등록문화재 ‘근화창가’의 가치(최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항일․애국창가집 17종의 사료적 가치(김수현, 민족문화유산연구소) ▲1910~1940년대 창가집 내용별 분류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이준희, 전주대학교) ▲근현대 음악 자료의 활용 방안창가와 창가집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강태구, 공주문화관광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허지연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 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평택시 표본으로 추출된 1005가구의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평택시 특성 등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온라인, 자기기입식)가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데이터 포털(www.pyeongtaek.go.kr/data)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장(강봉주)은 28일부터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점검 방법 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법은 공동주택 자체 점검 시 2년 이내 모든 세대가 입주민 스스로 점검하거나 관리업자의 점검을 받아야 하고 점검 후 불량사항이 있을 경우 이행 기간 내 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누구나 공동주택 세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QR코드 홍보물에 삽입해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점검 취지 안내 ▲외관점검표 작성 방법 ▲소화·경보·피난·기타 설비의 점검 방법 등이다. 강봉주 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시민이 주거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평상시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영상을 시청해 우리 집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과 시의회 이기형, 류정화 의원,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자의 착수 보고와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경관자원 기초조사는 경관계획에 부분적으로 반영될 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하는데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기초조사를 오는 2025년 재수립할 경관 기본계획과 분리해 전문성을 갖춘 학술연구용역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용역에서는 문헌조사, 현장조사, 경관분석 등 경관유형별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운영단을 운영해 설문조사 및 인터뷰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경관발굴단(가칭)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경관은 보전하고 훼손경관은 개선하며 새롭게 형성되는 경관은 관리하는 등 경관자원 관리현황 파악은 물론, 경관 특성 대상 지역을 제안하는 등 향후 경관계획 재수립 시 이를 반영해 경관 관리의 방향성, 효율성, 실효성을 확보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8일 일상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 소책자 다섯 번째 ‘토킹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토킹북은 평택시민의 어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제작된 영어 회화 책자로 생활 밀착형 주제를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발간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속의 영어교육센터 직원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토킹북(V)은 일상과 관련된 ▲카페 ▲공항 ▲운동 ▲마트 ▲환경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책자 내에는 한국어 주석이 제공돼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도 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 또 주제별로 QR코드가 삽입되어 동영상을 통해 발음의 강세와 억양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토킹북(V)은 올해 6월 말 지역 내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에 무료 배부됐으며 평택영어교육센터(남부·북부·서부) 방문 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