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도경식 청장이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택해수청의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해양수산부 항만안전보안과, 그리고 부산·군산 등 각 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등 항만 안전 분야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운영사이며 특히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상의 하역 작업 절차 준수 여부와 각 절차별 안전수칙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현장에서의 형식적인 안전 관리 이행을 넘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안전 기준이 철저하게 지켜지는지 확인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도경식 청장은 "항만 내 안전사고는 절차 준수 미흡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동차 부두의 특성상 제품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선내 작업 구역에서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평택은 제조·건설업 근로자 수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안전문화의 확산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점검단은 작업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다. 특히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 펼쳐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26일 출장소 담당 부서와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 산단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그동안 단속·지도에도 불구하고 무단점용에 따른 미관 저해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초래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고덕 산단 일원은 지난해 7월 72개소 불법 노점이 성황 중이었으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해 올해 1월 현재까지 48개소를 정비했으며 출근 시간 푸드트럭 단속 및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현장을 찾은 오영귀 소장은 보행환경 정비 대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민관 실무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영귀 소장은 “앞으로도 불법 노점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보차도 정비 및 녹지공간 회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