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난 재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며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필수 요건이다. 지원은 접수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 납입금의 1.5%를 통장으로 지급되며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 기업투자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업무 특성상 우편 및 전자접수는 불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기업의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용연1동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시에는 사흘 동안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도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는 물론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용연1동 인근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가 밀집해 있어 피해가 집중됐고 수십 가구가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해 상인과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평택해경은 기획운영계장을 비롯한 경찰관 15여 명이 함께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토사와 잔해물 제거, 농경지 배수 작업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경찰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구호품 지원과 피해 복구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17일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류정화 위원장과 유승영, 김순이 의원이 함께했으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통제·대피 현황, 피해·조치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화 위원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없이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지난 16일 오전 7시 호우 예비특보 발효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호우주의보, 오후 6시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184㎜, 최대 252㎜(현덕면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예비특보 발효 직후부터 초기 대응을 시작했고 호우주의보 및 경보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까지 운영하며 피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세월교 2개소, 지하차도 4개소, 도로 1개소, 둔치주차장 1곳, 하천변 산책로 197개 구간을 포함해 총 200여 개소를 사전 통제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했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역 일대에는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사전 준설 조치했다. 특히 세교지하차도의 경우 작년에 두 번의 침수 이후 침수 대비 대책으로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농수로 준설 및 제방 보축, 도일천 준설, 차수벽 설치, 지제1배수문의 수문 일체형 펌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임종철 부시장과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불확실한 미 관세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경기도 등의 지원사업을 홍보해 원활한 기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기보증재단이 지난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세 부과 수출 피해 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의 경우 평택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내 21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신청 건수이며 공장 등록수 대비 가장 많은 신청 실적이다. 또 지난 14일 열린 비상경제협의체 회의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요청에 따라 코트라의 유튜브 채널(코트라TV)과 홈페이지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는 관세정책 및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기업협의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코트라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관세 관련 맞춤형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많은 기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이철수)는 18일 평택시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통복시장은 경기 남부 최대 전통시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와 연례 경로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통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돼 긴급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큰 피해가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7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함께 범시민 기부 운동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산호)와 단체협의회(회장 김종철)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00만 원의 특별모금을 모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4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번 특별모금은 고덕면 각 마을 이장과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건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안산호 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앞에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회장은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공동체 가치”라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고덕면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인사했다. 고덕면 이장협의회와 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4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평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범시민 성금 모금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영남 지역 초대형 산불 범시민 모금 운동에 평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전해져 피해 주민의 상처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시의회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응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폭설에 따른 특별 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것으로, 2월 부과분 요금(2024년 12월 ~ 2025년 1월 사용량)의 50%가 감면된다. 대상자는 국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건수 중 폭설 피해지 상하수도 수용가 3195건이다. 시는 피해지 대부분이 수도시설이 없는 농지에 해당되는 것을 감안해 피해 주민의 주소지도 감면 대상에 포함해 가능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로 폭설 피해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을 통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난 신청에 누락돼 수도 요금 감면에서 제외된 가구는 별도 신청 및 확인 절차를 통해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