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사물놀이의 과거(Originality), 현재(Collaboration), 미래(Identity)를 주제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단의 깊이를 담은 ‘삼도 설장구 가락’, 농악의 흥겨움을 담은 ‘삼도 농악 가락’ 그리고 절정의 에너지로 마무리되는 ‘판굿’까지 각 장마다 전통의 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김덕수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 예술계에서 세계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8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6월 마토예술제 원더-풀 비치!(Wonder-Pool Beach!)’ 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6월 마토예술제는 ‘평택의 해변’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철 야외활동을 즐기며 도심 속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해변을 연상케 하는 ‘쌈바’, ‘훌라댄스’ 공연을 비롯해 에어 풀장, 워터 슬라이드, 폼 캐논 등 시원한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며 영유아를 위한 전용 워터 풀장과 게임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소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장에서는 ‘물총 만들기’, ‘비치볼·비치웨어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여름 해변 감성을 담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대형 상어 포토존과 ‘바다 그늘’ 쉼터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실내 갤러리에서는 ‘심해’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깊은 바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심해 쉼터’와 바닷속 생물을 찾아보는 ‘바다 속 탐험’ 체험이 운영된다. 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28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극단의 대표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2025 국립극단 지역 공연 공모 사업’에 재단이 선정되 성사 됐으며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5일 오후 2시에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지난 1950년 창단 이래 70년 넘게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연극을 제작·개발해 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립 연극 단체다.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시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안정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3편의 작품이 지역공연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그 중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유치에 성공해 지역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사랑받아온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드몽 로스탕 作)를 바탕으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2015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7일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pccfgallery.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평택시 시각예술자산 축적 및 문화예술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까지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해왔으며 현재 38명 작가의 작품 47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소장품들은 전시와 같은 한정된 기회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PC, 휴대폰 등 인터넷 환경과 연결된 기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의 우수한 시각예술과 작가를 기관 및 작가 본인 차원에서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는 의미도 있다”며 “소장품 사업을 미술 은행 사업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창작자 모두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 미술 소장품 구매 공모를 이달 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온 이 사업은 평택 연고(거주, 작업실 보유, 출생, 초·중·고·대학교 졸업)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2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세상 쉬운 홍보교육’과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역 예술인(단체)의 홍보 역량 강화와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예술단체의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홍보교육은 SNS 분야의 전문가 정진수 강사가 진행했으며 “어렵지 않게 한마디로 알려줄게”라는 주제로 실전 중심의 눈높이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는 ▲실제 홍보 콘텐츠 작성 방법 ▲SNS 채널 운영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예술인은 “홍보가 이렇게 쉬운 일인지 몰랐다”며 “지금까지는 막막하기만 했던 SNS 활용이 이제는 직접 해볼 자신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린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지역 예술과 기업 간 결연의 필요성과 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소개됐다. 지역 대표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에 대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 신규거점 모집에 참여할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거점 1개소를 선정하며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연속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거점은 공간운영비, 사업운영비와 같은 직접지원과 사업추진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평택시문화재단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생활문화 거점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문화거점 발굴과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량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 공간 참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서부지역(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 8곳 내외와 전년도 참여 공간 중 북부지역 2곳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계획으로 권역별 ‘문화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북부지역을 ‘문화마을 1단지’로 시작해 올해(2025년)에는 서부지역에 ‘문화마을 2단지’를 조성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문화마을 3단지’로 확대해 평택 전역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총 10개 공간에는 공간당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지역 행사 부스 참가 등 다양한 간접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공통주제를 새롭게 도입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문화가꿈 ▲시니어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차세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북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송탄 로데로거리의 대표 음식들을 시각 예술로 조명한 재단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기획자로 초청된 강진주 작가는 지난 2019년 평택시 신리 마을에 머물며 우리 민족의 주곡인 ‘쌀’을 다각도로 조명·기록한 ‘쌀을 닮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프로젝트로 맺어진 인연과 관심으로 이번에는 평택의 대표 음식을 소재로 한 사진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지난 1952년에 조성된 ‘오산 공군기지’가 있는 평택 송탄 로데오거리의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햄버거’, ‘소금 튀김’등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미국과 한국이 공존하는 음식이 품은 문화와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평택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또‘나만의 퓨전 레시피 만들기’, ‘햄버거 편지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로 평택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대찌개, 햄버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해 재단 지원사업 선정 작인 박선영 작가의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가 ‘2025년 어린이문화대상’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박선영 작가는 현재 평택대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가비’가 학교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로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도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 그리고 공감과 이해의 가치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박선영 작가는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며 “작품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따뜻한 위로와 용기,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창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열정과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평택 최초의 클래식 실내악 축제인 ‘2025년 평택 실내악 축제 PCMF’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 40명이 평택에 모여 열정과 다채로움이 가득한 실내악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으로 13일과 14일, 20일, 21일까지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목으로 기획해 총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평택으로 모았다. 이를 통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는 물론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 기타 등 기존의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열정의 서곡’ 주제로 ‘2025 평택 실내악축제’ 서막을 여는 공연인 라벨, 드보르작의 유럽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하프와 목관, 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