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4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기억 채움 교실’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등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악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개입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 정보 및 돌봄 상담은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 24시간 연중무휴이며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 운영 상담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257),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 등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2021년 제2회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예창섭)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교원, 학부모 등 13명이 함께했으며 올해 평택혁신교육지구의 사업 성과와 다음 해 혁신교육지구 주요사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스쿨 사업’, ‘온마을 체험버스’로 지역 곳곳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온마을 원클릭’,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날 ’등 다양한 평택형 교육이 자리 잡는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다음 해에는 올해 진행한 사업을 일부 확장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다. 예창섭 위원장은 “창의채움교육센터가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교육협력을 통한 평택 교육발전의 메카로 우뚝 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와 평택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창의채움교육센터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