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제1회 한미 동맹 주간을 맞아 주한 미8군 민사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국제 협력 역량을 함양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주한미8군 LTC DAVID CHRISTMAS 민사처장은 ‘주한미군의 역할과 굿네이버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75년 전 6.25 전쟁을 계기로 이어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주한미군의 지역 공헌 사업인 굿네이버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사처장은 강연을 끝내며 “한국과 미국은 오랜 기간 동맹국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함께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을 향해 “관광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라에 기여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는 26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마크 셰이퍼(Mark Schafer) 주한 미 해군 사령관(준장)이 2함대를 방문해 연합작전 능력을 확인하고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함대 주요 임무 및 작전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서울함을 방문해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함대의 전투 준비태세와 우리 함정의 뛰어난 작전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안보공원으로 이동해 천안함 전시시설 등을 견학했다.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부대 현관 앞에 천안함 추모비를 설치하고 서해 수호의 날 등에 자체적으로 추모식을 실시하고 있다.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과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심도 깊은 대화와 논의를 통해 현 안보 상황 및 강력한 동맹으로서 한·미 해군간 상호 협력 증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한·미 동맹은 언제나 굳건했지만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의 대응능력을 고도화 해 서해바다와 NLL을 사수하는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