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다.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회’에서 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평택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총 30여 개국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는 선수단 및 대회 참가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 장터 참여와 해외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