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기획전시…'평택아트브릿지: 잇는 예술, 여는 도시' 주제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과 평택시의회청사에서 기획전시 ‘평택아트브릿지: 잇는 예술, 여는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평택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시각예술 분야 구성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평택 지역과 연고가 있는 작가 총 30인이 참여해 지역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다.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에는 원로, 중년, 청년 작가 각 7명씩 총 21명이 참여하며 평택시의회청사에서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소장한 작품의 작가 9인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택미술의 세대별 흐름과 성과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교류회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을 통해 평택 미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김달진미술연구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