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가 지난 9일 서울 보코호텔에서 열린 ‘2025학년도 직업계고 교육과정· 학점제 정책 포럼 및 성과보고회’에서 교육부장관 학교 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직업계고 교육과정·학점제 연구센터 주요 연구 성과 발표 및 종합토론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마이스터고는 반도체·인공지능·프로그래밍·스마트팩토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 기반의 특화 교육과정을 구축해 학점제 운영을 내실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전공선택 뿐만 아니라 부전공 선택, 전공 분야별 심화·세부 코스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으며 미래 산업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또 도내 직업계고와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지역 산업체 및 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실무 중심 학교 밖 교육과정, 학교 내 프로젝트·실습 중심 수업이 결합 된 융합형 교육모델 등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학점제 운영 체계를 완성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마이스터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2일 평택초등학교와 이충고등학교를 방문해 환기설비 운영 현황과 조리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에 따라 설비를 개선한 학교들이다. 이번 방문은 학교급식 조리실의 고온다습한 작업환경과 조리흄으로부터 조리 종사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운영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한 것. 개선된 급식실 환기설비는 실내 유입·배출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기질이 저하될 경우 자동으로 환기량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조리중 발생하는 조리흄과 열기, 증기가 신속히 배출돼 조리종사자의 근무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배출되는 공기도 청정하게 관리돼 급식실 주변으로 음식 냄새가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이 학교현장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