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큐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픈큐브는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 조성을 목표로, 약 10개월간 입주 작가 및 기획자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창작·기획·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오픈큐브에는 입주작가 3명과 기획자 2팀이 참여했다. 작가로는 ▲나전칠기 조형작업을 중심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김남주 작가 ▲사물의 흔적과 서사를 조각·설치 작업으로 확장한 박현준 작가 ▲자연의 생명성과 시간을 탐구하는 회화 기반 작가 이규호가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안정리를 해석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기획 분야에서는 ▲기획팀 ‘봄뜻’이 지역의 기억을 수집·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기획자 배춘효는 안정리의 문화·공간 자원을 연구해 지역 서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하는 기획을 선보였다. 참여 예술인들은 창작 활동 외에도 시민 대상 워크숍,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협업 기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험적 활동을 펼쳤다. 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픈큐브’ 입주작가 및 기획자의 결과전시전 ‘잔재(殘在): 남겨진 예술, 사라지지 않은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픈큐브’ 프로그램의 결산 전으로 한 해 동안의 창작과 기획 실험을 마무리하며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의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전시는 예술가와 기획자가 함께 머물며 진행한 ‘오픈큐브’의 창작 과정을 바탕으로 예술의 잔재와 시간의 흔적이 남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작가 김남주·박현준·이규호와 기획팀 봄뜻, 기획자 배춘효가 함께한다. 김남주 작가는 자개 파편으로 재구성한 폐허와 정원을 통해 세계의 재탄생을 표현하고, 박현준 작가는 익숙한 사물에 남겨진 ‘우리’의 흔적으로 존재의 의미를 탐색한다. 이규호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장치로 사라짐과 남겨짐의 공존을 형상화했다. 기획팀 봄뜻은 ‘시간을 담은 안정리: 기억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리 건물들을 미니어쳐로 제작하고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춘효 기획자는 ‘스토리 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1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큐브 5기 입주작가·기획자 공모를 통해 총 5명(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17명(팀)이 지원해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는 작가 3명(팀)과 기획자 2명(팀)이다. 작가 분야는 나전칠기를 다루는 김남주 작가, 보존화와 이끼테라리움 작업을 선보이는 이규호 작가, 그리고 영상·미디어·설치 작가인 문예솔 작가가 선발됐다. 기획 분야에서는 평택시 문화예술 활동단체인 봄뜻(대표 이서혜)과 지난해에 이어 배춘효 작가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안정리 오픈큐브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픈큐브는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참여형 예술을 표방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 및 안정리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작업공간 제공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하며 예술가들의 10개월간의 창작활동 결과물은 11월 오픈큐브 결과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재규 재단 사무처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Free Wifi’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에 입주한 4인의 작가(박자영, 천인안, 최수빈, 황혜인)들이 한 해 동안 ‘Free Wifi’를 주제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결과전시 ‘Free Wifi’는 ‘Wifi’의 무선통신기술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Wifi’는 접속장소만 정하면 다양한 장치들이 데이터와 신호를 주고받는 것에 영감을 받아 4인의 입주작가들은 ‘Wifi’처럼 소통과 공유, 그리고 연결의 의미를 저마다의 시각으로 해석해 작품에 담고자 했다. 박자영 작가는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을 색연필 초상화로, 천인안 작가는 사람들 사이의 인연을 씨실과 날실이 얽히는 소잉아트로 표현했다. 최수빈 작가는 이방인이 느끼는 낯선 감정을 추상적인 드로잉 회화로 그렸고 황혜인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의 하루를 사진에 담았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마다 작가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초 ‘오픈큐브’ 3기 입주작가 6명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에 입실해 한 해 동안 각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인의 작가는 ▲박유선(도예), ▲박정우(조소), ▲손민광(평면), ▲조용익(입체), ▲천인안(회화), ▲홍정임(평면)이다. 재단은 입주작가들에게 작업실과 창작지원금 제공, 그리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과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작가소개를 위한 인터뷰 영상 제작,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의 결과전시, 재단 연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픈큐브는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소통으로 함께 열고 하나의 문화생태계를 이루는 공간이란 뜻을 담고 있다”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작가의 창작활동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재단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2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오픈큐브’는 주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소통(CommUnication)으로 함께 열고(OPEN), 하나의 문화생태계를 이루는(BE)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픈큐브’는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 및 발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는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5월에 1기 입주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3기 입주작가 모집 분야와 인원은 예술분야(회화, 디자인, 공예, 평면, 사진, 미디어, 영상, 애니메이션, 복합장르 등)와 기획 분야다. 최대 6인(팀)으로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3명 이하 구성)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메일접수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다음 해 2월부터 개별 창작스튜디오 공간지원, 창작활동 지원, 결과전시 및 도록 발간 지원, 작가 역량 강화 워크숍,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작가 개별 인터뷰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