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2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베스트 컬렉션’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과 김재영 상임지휘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창단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고 있는 박 감독과 김 지휘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30주년 무대를 빛낼 대표주자로 각각 2부와 스페셜 무대에서 지휘를 맡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지휘자는‘국악관현악 심향’,‘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등 2부 전곡을 지휘하고 박 감독은 스페셜 무대에서 본인이 직접 작곡한‘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를 지휘하며 연주회의 대단원을 책임진다. 국내 대표적 악단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주년 기념 공연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가 지휘로 참여하는 것은 국립국악관현악단 30년 역사에서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두 사람의 예술적 성과와 업적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한국 전통 음악의 현대적 해석과 창작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국악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4일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발레 살롱’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최태지 감독은 국립발레단 수석, 단장, 예술감독을 거치며 한국 발레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문화 분야 명예시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7년 시작된 ‘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발레’는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발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여러 방식으로 발레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발레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공연이다. 특별히 이번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발레 살롱’ 공연은 전문가 관점에서 관객 관점으로 시각을 바꿔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재미있게 풀어볼 예정이다. 공연은 현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 김태석부터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원자승, 이영진 등 국내 유명 선후배 무용수들이 함께 지젤, 돈키호테 등 다양한 발레의 대표작들을 갈라 형식으로 보여주고 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로 이야기를 엮어주며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또 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발레 살롱 댓글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재단 인스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14일 올해 새롭게 창단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에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신임 박범훈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및 상임지휘자,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국악 예술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국악계의 거장이다. 박 감독은 교수, 작곡가, 예술감독, 지휘자로 후학 양성과 국악관현악의 대중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범훈 감독은 “평택시가 우리 국악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한 창 의성, 예술성, 대중성이 담보된 작품을 구현할 것"이라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최고의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감독 임명을 시작으로 상임지휘자 및 연주단원, 사무단원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것”이라며 “하반기 예정된 창단공연과 지역교류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