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10일 대학 컨벤션센터 104호에서 엔터테인먼트학부 콘텐츠기획홍보전공 재학생 및 지원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유성찬 방송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방송 예능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능·토크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성찬 방송작가가 현 방송·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스타 의존 시대는 저물고, 창의적 기획이 성공의 열쇠’ 유성찬 작가는 “이제 방송 예능의 황금기는 지나가고 K-콘텐츠의 창의적 기획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스타 의존형 예능과 광고 중심의 방송 구조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단언했다. 그는 “과거 예능은 방송사와 스타가 주도하던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1인 미디어·OTT 플랫폼 중심의 ‘기획력 전쟁’ 시대로 전환됐다”며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게 기획·제작할 수 있는 기획자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운 좋게 방송 예능의 전성기에 활동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후배 작가들은 새로운 플랫폼 환경에서 살아남을 창의력과 전략적 감각이 필수”라고 조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랜 시간 예능과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이다. 또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휘 활동까지 이어오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낸 책을 출간하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현철은 이미 평택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등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문화예술인으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시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친근한 소통창구가 돼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