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 측에서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이사회 의결로 확인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교육 혁신 ▲미래지향적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애니 라이트 스쿨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평택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후 열린 리셉션에서는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니 헥 워싱턴주 부주지사, 라이언 멜로 피어스 카운티 행정수반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역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과 타코마가 모두 군사적 요충지이자 국제 무역항을 보유한 도시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24일 신설학교의 설계 품질 향상과 현장점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미래를 짓는 스쿨 빌더스’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교육청에 따르면‘스쿨 빌더스’는 교수, 선임연구원, 공간전문가, 건축사, 기술사, 고경력 공무원, 학교시설 사용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신축 사업의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 건설을 목표로 활동한다. 스쿨 빌더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시설 분야 권위자인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운영지원단이 꾸려졌으며 전문 분야와 경험에 따라‘설계자문단’과‘현장점검단’으로 나눠 학교 신축 사업의 각 단계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계자문단은 계획 분야 및 학교시설 사용자를 중심으로 7명 내외로 구성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참여해 건축계획, 외부환경, 구조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적 검토를 통해 설계 품질을 향상 시키고 설계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합동점검단은 건설·시설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5명 내외로 구성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