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中 추진 ‘따뜻한 사제동행’ 눈길…방과후 시간 활용 다양한 문화공간 방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진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체험학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제동행 체험학습’이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말을 활용해 도심과 문화공간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24일 포승중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8일, 20일 3회에 걸쳐 2~3학년 남학생들과 함께 ‘러닝’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사제동행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한강을 함께 달리며 학생들의 건강한 에너지와 교사와의 유쾌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신뢰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24일에는 중학교 1~3학년 학생 13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다. 이 활동은 역사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동기를 높이고 역사적 시야를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이촌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앞으로도 포승중학교의 사제동행은 계속된다. 오는 31일에는 학생 25명과 교사 5명이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