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해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한국4-H평택시본부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제64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시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4-H의 핵심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실천하고 청소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협의회, 4-H연합회, 지도교사, 학생회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표창 수여, 과제 활동 발표경진, 현장 경진, 팀빌딩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일공업고, 이충고, 한국관광고, 현화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과제 활동 발표 경진에서는 원예·목공예·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밴드,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 총 8팀으로 구성된 현장 경진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시상 결과 과제 활동 발표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한국관광고등학교 ▲최우수상 동일공업고등학교 ▲우수상 이충고등학교 ▲장려상 현화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현장 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이충중학교 ▲최우수상 안일중학교 ▲우수상 진위고등학교 등이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돼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8일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금품을 가로챈 A(20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중고거래 사이트 총 10곳에 오토바이 안전모, 카메라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억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범행이 들통나면 바로 탈퇴한 뒤 닉네임 등만 바꿔 다른 곳으로 옮겨가며 수십 차례에 걸쳐 글을 올렸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5개월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전국에서 1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본인 명의 금융계좌와 휴대전화번호를 범행에 이용하면서 본인의 신분증 사진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숙박업소를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질러온 A 씨를 추적 끝에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며 “중고거래 가격이 시세보다 20% ~ 30% 이상 저렴하다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9일 평택 해군기지에서 제31·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허성재 해군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지난 1995년 임관했으며 대조영함장,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허성재 신임 제2함대사령관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2함대사령관의 중책을 수행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전태세 확립,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 군기와 사기가 충만한 건강한 부대 조성을 통해 그 어떤 적의 도발에도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제31대 사령관 김경철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30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무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공무직원 소(疏)! 통(通)! 배!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직장 내 갈등과 업무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팝페라 그룹 ‘일 볼라레’의 환상적인 공연과 여행작가 태원준의 국내 여행을 통한 힐링 강연, 그리고 '1년 후 자신에게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특히 '1년 후 자신에게 편지 쓰기'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학교의 고된 업무 속에서 다른 동료와의 갈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팝페라 공연과 강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