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이달 한 달 동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나쁨’ 일수도 가장 많은 달로 특히 신학기 시작과 야외 활동 증가, 건설공사 확대, 영농 준비 등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이에 시는 3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첫 번째로는 시민건강보호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강화다. 두 번째로는 수송·산업분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이다. 세 번째는 공공분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홍보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실천이 가능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 변호사, 교수 등 시민위원 4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11건의 사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및 초범인 점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1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범죄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처분을 내렸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한 범죄에 대해 훈방 40건, 즉결심판 3건의 감경처분을 내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는 23일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중 보호관찰분야에서 활동하는 보호관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보호관찰 대상자의 지도 및 원호, 사회봉사 집행감독,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등 보호관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문화교육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및 각 지구회 소속 위원 중 약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청소년 상담 기법 배양, 효율적인 사회봉사명령 감독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영욱 소장은 “보호관찰 위원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 및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활동에 활발히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등 여성권익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등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달 설치한 ‘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현장상담, 개인별 실태조사, 직업훈련, 취업의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탈 성매매를 이행하는 대상자는 평택시에 연계해 생계·주거 등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다음 해 상반기 중 운영 계획인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일정 기간 보호를 통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은 물론 생계·의료·직업훈련 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문화유산은 문화 관광 자원화라는 측면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발굴, 개발, 보호 등이 필요하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의 말이다. 이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전문가들과 지역의 향토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평택의 역사 현장을 찾아 기록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평택시에는 비지정 문화재가 33개소에 유적 수가 824점이 있다. 탐방은 향토문화유산 보호와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 첫걸음을 시작했으며 이달 4일에는 스물아홉 번째 탐방으로 시의원 당선되고 나서 종헌관 자격으로 참여한 적이 있는 진위향교 석전대제 행사에 다녀왔다. 11일 이관우 의원을 만나 다녀온 탐방 장소와 지역을 돌면서 느꼈던 소회를 들었다. 먼저 이 의원은 “시민 한사람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눈으로 보고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시작하게 됐다”며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향토 문화유산 발굴과 보호를 통해 잊혀 지고 사라져가는 역사와 문화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도시야말로 시민들의 위한 도시”라며 “향토문화유산에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5일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청,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은 지난해 108건, 올해 156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단순 폭언 이외에 위협·협박, 주취소란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중한 악성 민원 사례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직원 보호 방안으로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 유선상 직원보호 음성안내문 송출, 악성민원 상황을 실시간 촬영할 수 있는 ‘웨어러블 캠’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직원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안전시설 확충 ▲법률상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절차들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또 직원 보호 음성안내 연결음 개선방안으로는 최초연결음에 직원보호조치 추가, 폭언 지속시 상담거부ARS송출 기능, 녹음기능 확대 운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