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수우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박사가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E컨번전스홀에서 ‘전시작전권 회복과 한미동맹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수우 박사는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이자 동복아평화외교 안보포럼 대표,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 청년층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안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했다. 먼저 김수우 박사는 “젊은 세대가 안보 문제를 어렵고 먼 이야기로 느끼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MZ세대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의 역사적, 정책적 배경을 설명한 김 박사는 “전작권 문제는 단순히 군사적 지휘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 안보 역량과 국방 태세, 한미동맹의 신뢰 구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동맹이 강화될수록 지역 안정성에 어떠한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동북아 정세의 민감한 현안들로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로 인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5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의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윤은기(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박사를 초청해 ‘콜라보노믹스시대-협업으로 창조하라’를 주제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평택상의에 따르면 이날 조찬 강연회에는 90여명이 찾아 윤 박사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강연에 앞서 이보영 회장은 “현재 중국발 경기침체와 미국의 고금리 지속 등 대외 여건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거론되고 있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 단지 개발 예정과 GTX A, C노선 연장 검토 등을 예로 들며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다가온 평택과 평택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평택상공회의소 또한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연에 나선 윤은기 박사는 ‘콜라보노믹스시대-협업으로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갈수록 급변해가는 시대에 MZ세대 그리고 알파 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 박사는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면서 발전하기 위해서 본인의 것만 고수하던 과거의 방법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분야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이권현(74)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2일 국제대에 따르면 취임식은 대학 국제컨벤션 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임기 동안 총장으로서 부여된 책무에 대해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해 입학자원의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는 대학경영의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4차산업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질적, 양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으로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개편과 대학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명”이라며 “학생의 역량에 맞는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영 원칙을 밝혔다. 첫째는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 둘째는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직원의 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관리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