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의 말이다. 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김명숙 부의장을 만나 지난 1년 의정 활동 등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명숙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주력했다” 밀문을 열었다. 이어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고 소회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년간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며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예산 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7일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14일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명이 초청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갖는 등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토레스 EVX 택시를 운행하며 느낀 차량의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과 더불어 ▲회사 현황 소개 ▲전기차 운행 시 주의 사항 및 관리 방법 ▲새롭게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시내 주행이 많은 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km/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라인 투어를 통해 생산시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11일 지역 내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등에 대한 검사 강화와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강화방안 시행 등 특송 통관과 관련한 최근 동향을 안내하는 한편, 특송 업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관은 명절 선물용으로 반입되는 대추․잣 등 목록통관 대상이 아닌 불법 농산물에 대한 통관심사 강화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 방침을 안내하고 특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중인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하고, 해외직구 이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하는 했다. 법규준수도 등급이 낮은 업체가 개선 계획을 미이행하는 경우 다음 분기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보다 강화된 세관의 ‘특송업체 평가관리 지침’을 설명하고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9개 특송업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