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돌봄 통합지원 맞춤형 교육’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의료·요양·돌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교육에는 돌봄 관련 공공·민간 실무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협력과 소통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합적 돌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 간의 연계 강화와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특강에서는 경기복지재단 한소정 연구위원이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며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이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며 ‘의료-요양-돌봄 연계’와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각 부서의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간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두철)는 지난 21일 특화사업 ‘맞춤형 생활용품 (이불 베개 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신장2동에 따르면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13가정을 방문해 이불 베개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두철 위원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이불을 제공해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라 신장2동장은 “이번 이불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활동에 참여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사는 신장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과 후원 연계 등 다양한 사업으로 위기 이웃을 찾아가고 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영풍제지(대표 이옥순)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선물 세트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진위면에 따르면 전달된 선물 세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꾸러미다. 마을 이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고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풍제지 이옥순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 물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영풍제지에 감사드린다”며 “진위면 또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영풍제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꾸준히 선물 세트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진위면의 대표적인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경영대학원은 지난 9일 기업 대표와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3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한경대에 따르면 3기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리더쉽 모색을 위해 설계된 본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과 미래 경영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등을 다루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경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적 해법 및 동료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축사에서 이원희 총장은“이미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이 다시 배우고자 하는 모습은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종국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 리더들이 전략적 통찰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여기서 쌓은 경험은 조직 운영과 신사업 발굴, 나아가 변화 대응 능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대학원은 지난 2기까지 총 25명의 기업 리더를 배출했으며 이번 제3기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2025년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만성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목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주2회(목,금) 진행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 ‘함께해 봄’ 은 사회기술 훈련(대인관계 기술, 감정 조절 훈련), 생활 체육, 지역사회 적응 훈련, 요리 활동 등으로 등록자들의 회복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상담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을 통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서비스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고덕동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을 했으며 이달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서비스는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의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031-646-1004~1009)해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9/17(수)~19(금)에 진행하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22(월)~24(수)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2025 평택공유학교 대학연계형 2학기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온라인 3강좌와 방문형 3강좌를 포함한 총 6개 강좌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1학기에는 총 8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방문형 강좌와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형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간호, 영어, 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가 직접 강의에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교육을 선보인다. 또 최신 교육 콘텐츠와 현장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큰 강점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2학기에도 평택 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폭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복합적인 자립 위기 가구를 발굴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삭동에 따르면 지난 3월 발굴된 위기 가구는 엄마와 딸로 구성된 한부모 2인 가족으로 모친은 2000만 원이 넘는 간이식 수술비가 필요했고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공과금, 월세가 체납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동삭동은 이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새마을회를 통해 대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수술비와 생계비를 위해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928만원, 민간자원 2240만원 총 3168만원을 연계․지원했다. 지난 13일 퇴원한 해당 통합사례대상자는 “수술비 마련이 막막했었는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덕분에 여러 차례 수술도 받을 수 있었다”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삭동은 향후 해당 가구에 자활사업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교육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동삭동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가구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주거지원, 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추진단(단장 구본근)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 포함 16개 지자체가 선정돼 추진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가 수립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복지 수요, 인구 구조, 취약계층 분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단은 평택시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의 정책 방향, 현장 인력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전국 각지의 통합방문, 민관 협업, 기술 활용 발굴 사례들도 소개돼 평택시에 맞는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찾아가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장 인력 보호와 복지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내 농산어촌 및 원도심 지역의 고등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25 평택 방과후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행되는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평택 지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로 구성된 전문 교사단이 직접 6개의 대상 학교를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학생 한 명당 1시간씩 배정된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학생별 목표 대학 및 학과 진학 상담 ▲자기주도학습 전략 제시 ▲수시 지원 전략 제시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