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평택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 행사의 첫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1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14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함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한미장성단 등 내·외빈과 한미군인가족과 시민 등 6000여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연합사 주재 리셉션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권은비, 포레스텔라, 미8군 군악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구 의장은“오늘 세계 반도체의 수도 평택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가을밤에 음악을 통해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BS열린음악회는‘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시, 한미연합사가 공동후원하고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화합과 소통을 장을 마련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는 26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마크 셰이퍼(Mark Schafer) 주한 미 해군 사령관(준장)이 2함대를 방문해 연합작전 능력을 확인하고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함대 주요 임무 및 작전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서울함을 방문해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함대의 전투 준비태세와 우리 함정의 뛰어난 작전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서 안보공원으로 이동해 천안함 전시시설 등을 견학했다.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부대 현관 앞에 천안함 추모비를 설치하고 서해 수호의 날 등에 자체적으로 추모식을 실시하고 있다.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과 마크 셰이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은 심도 깊은 대화와 논의를 통해 현 안보 상황 및 강력한 동맹으로서 한·미 해군간 상호 협력 증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한·미 동맹은 언제나 굳건했지만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의 대응능력을 고도화 해 서해바다와 NLL을 사수하는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