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이병진(평택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0총선 과정에서 재산 내역을 일부 누락 해 신고한 혐의 등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부동산 실명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700만원,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내역과 주식 보유 현황 등을 누락해 재판을 받아왔다. 판결 후 이병진 의원은 “당신 해당 사건의 재산에 대해 내 소유의 재산으로 생각하지 않아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선고를 받아 들일 수 없어 항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은 징역 10개월을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월을 구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장선 후보가 4일 비전동 소재 선거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정장선 후보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평택시민들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향해가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를 평택의 발전 기회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왔다”고 알렸다. 이어 “평택의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 산업단지 430만평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현재의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SRT지제역 등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후보는 “지금은 수많은 평택시 현안들이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향후 3, 4년 정도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큰 골격들이 마무리되는 만큼 이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3선 시의원을 지냈으며 부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먼저 김기성 예비후보는 “저는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30여년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활동, 3선 시의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며 “저의 활동에는 언제나 평택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지금 평택은 국제화 중심도시로 부각되면서 인구 56만을 넘어 6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교육, 의료, 문화와 복지, 생활체육 등의 분야에서 보이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은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들과 증가하는 인구로 예산과 경제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주머니는 사정은 어려워지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일자리는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남부, 북부, 서부 지역 간 불균형은 심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평택은 외적 성장만큼 내정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시민은 시정의 변화와 혁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수우(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제 8회 6.1지방선거' 에 출사표를 던졌다. 평택시 제 5선거구 지역으로 출마하는 김수우 예비후보는 제 6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평택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주)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출마의 변에서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가 키워준 김수우가 평택을 가장 잘안다”며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일 잘 할사람, 저 김 수우가 반드시 도의원이 돼 시민과 도민을 위해 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격동의 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의 심장으로 서해안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책임지는 막중한 도시로서의 사명감과 증가하는 인구수에 걸 맞는 의료체계확립, 진화하는 평택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산업단지 조성 및 교육의 품격을 올려주는 종합대학의 성공적인 완성이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며 “그 중심에 저, 김수우가 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제가 브레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