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가 골든타임 내 출동해 질식사 위험해 처했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폐수조 맨홀 내부에서 작업하던 2명이 쓰러진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이들을 살렸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평택시 칠괴동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소방대원 24명과 구조차, 구급차 등 총 11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모곡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내부 유해가스를 측정과 공기 공급장비를 투입했다. 이어 공기호흡기를 착용 후 맨홀에 진입, 환자 상태를 확인해 보조마스크를 통한 산소 공급을 하는 등 신속하게 현장을 안정시켰다. 이후 도착한 119구조대는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해 환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환자 중 1명은 닥터헬기와 연계해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1명은 천안단국대학교병원으로 분산해 이송됐다. 홍의선 서장은 “초기 대응이 지체됐더라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집중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중앙분리대나 전신주를 들이받고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가 연달아 2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 평택경찰 지역 내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으나 이번에 2건이 같은 날 일어난 것. 날이 풀리면 음주운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사전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은 교통경찰은 물론 16개 지역경찰관서도 참여해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스팟식 단속(단속지점을 30분 내외로 수시 변경)을 하게 된다. 평택지역 29개 자율방범대원들도 단속 장소 인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찰관계자는 “실적을 위해 단속하는게 아니”라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만큼은 안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게 목적”이라고 전했다. 평택경찰서는 또 최근 음주운전 전력 6회·무면허운전 5회 등 상습음주, 무면허 운전자가 재차 음주운전을 해서 구속하고 차량도 압수했던 사례도 공개했다. 교통사고조사계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보다 처벌이 무거운 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장(나윤호)은 지난 3일 발생한 평택시 진위면 공장화재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을 펼친 ‘원익IPS’에 1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원익IPS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인접 회사로 화재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 후 자체 소방대를 가동했다. 이들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 원익IPS 부지 내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용수설비에서 급수를 지원하고 현장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소방 활동에 크게 기여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자체소방대를 활용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와 귀감을 보여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