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27일 유아 및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유아교육법 제13조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 안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유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하고 교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청북유치원은 이번 훈련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설정해 유아들이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특수교육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모든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유아들이 젖은 수건과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각 반 담임교사가 앞장서 유아들을 차분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까지 인솔했다. 훈련 중 교사들은 화재경보를 즉각 확인하고 화재 신고부터 초기 소화 활동,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발휘했다. 훈련 후에는 반별 인원 확인과 피해 상황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7구조작전중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평택 군항 일대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7구조작전중대는 2함대가 지키고 있는 서해에서 해양재난사고가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한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해난구조대(SSU) 부대로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갖춘 심해잠수사들로 구성됐다. 절기상 ‘큰 추위’인 대한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이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육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해상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해잠수사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 숙달훈련 ▲수중탐색법 ▲핀(FIN) 수영훈련을 반복 숙달하며 강한 체력 단련과 함께 잠수기법 및 임무 수행 절차를 익혔다. 이어서 팀별로 소형고무보트에 올라 노를 저으며 패들링(Paddling) 훈련을 실시해 해상생존능력에 요구되는 협동심을 배양했다. 표면공급잠수체계(SSDS, 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는 잠수사가 육상에서 호스와 통신 케이블이 연결된 잠수헬멧을 통해 해상에서 공기를 공급받고 교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해잠수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정하종, 황성식)는 지난 12일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용이동에 따르면 강배근 희망누리발달센터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안서 작성법을 주제로 공모서류 작성 중심의 사례교육을 통해 제안서의 표기 어법, 주제 발굴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황성식 민간위원장은 “그간의 서류작성에 느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위원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 추진 능력이 배양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지역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경동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공·사립 행정실장 약 1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실장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수 과목을 선정하는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다. 연수 내용은 학교현장에서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한 주제인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공사·시설 계약의 이해’, 교양 과목인 ‘프로의 슬기로운 소통 매너’, 로 진행됐다. 평택교육청 박은희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실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현안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행정실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영장에서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해경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은 피서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바다를 찾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수상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 과정은 ▲수영능력 평가 및 수중적응 훈련 ▲구조장비 사용법 및 숙달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1km 수영(수영장, 바다) ▲5m 스킨 잠수 ▲해상 추락차량, 전복 선박 구조에 조동조치 등으로 실내 수영장에서 4일, 해수욕장에서 1일 진행한다. 평택해경 구조대원이 동료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살린 노하우 전수 등 한층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과정 운영을 통해 반복·숙달된 훈련으로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평택해양경찰서 현장부서 경찰관들이 훈련을 받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됐던 2021년도 해상종합훈련을 18일 평택항 평택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한 필수적인 종목 위주로 실시된 이날 해상종합훈련에는 평택해경 316함 등 중소형 함정 4척이 참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 훈련계 주관으로 실시된 해상종합훈련은 상황배치, 포사고 처치, 화재 진압, 해상 수색, 기관 고장 처치, 인명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게 실시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주권 수호 및 해상 치안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