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지회장 채종석)는 지난 22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공유 회의실 IT기기 보강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최승규 회장,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 채종석 지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협의회 대회의실의 노후화된 IT기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보강함으로써 회의·교육·워크숍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복지기관과 단체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을 위해서다. 회의실은 지역 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익단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요 공공 공간으로 그간 노후된 장비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복지회는 최신 IT기기로의 전환은 공공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IT기기를 도입해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접근으로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기아는 이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해당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지난 2022년부터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 원을 추가 투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투자 금액은 1182억 원에 달한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80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도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측에서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