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신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한미 우정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신장근린공원에 울려 퍼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음식 부스 70여 개와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미 전통 놀이, 공예, 페이스페인팅, 키즈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27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평택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용 부시장과 신규 회원인 오치성 고덕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비롯한 북부지역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탄출장소장의 현안사항 보고와 시정홍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의 기관소개,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귀 소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이 합의되면서 공사 기간이 연장됐던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 가속화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은 “26년까지 사망사고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인 0.29까지 감축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감독체계를 전환하는 등 산업 안전분야에서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박춘신 센터장은 “굿네이버 프로그램 지원, 청장년 서포터즈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