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음 해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며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7일 청년의 진로와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도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간위탁으로 전문 운영자를 선정해 지역 내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실시하며 해외 연수대학, 연수 기간, 참여 인원 등은 추후 민간위탁자 선정을 통해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유수 대학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저소득층,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의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가 청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도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직접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도 내 200여 명의 청년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비교 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4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지난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해 홍병곤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 김동헌 의회운영위원장 그리고 정상택 의회사무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는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하며 새로워진 전주시의회 청사에 적용된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청사를 둘러보며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따른 필요 사항을 사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요소들을 기록했다. 2일차인 지난 23일에는 옛 카세트테이프 제작 공장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팔복예술공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2024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창업 및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총 1억3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창업 3팀(3인 이상 구성, 구성원의 1/2 이상이 평택시민일 것)을 선발해 영업이익 등 매출 증대에 직접 적으로 필요한 시설비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 평택시에 등기가 되어있는 법인도 2개소 선발해 지역 내 더 많은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www.ptsec.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 내용과 절차, 필요 서류 등을 확인해 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청서 작성을 돕기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3일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지난 2019년 용역을 착수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시는 우선 버스노선 번호를 9개 권역으로 구분해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노선번호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남부 및 팽성읍, 고덕국제신도시를 대상으로 노선 수를 64개에서 41개로 개선하고 운행 대수는 249대에서 297대로 증가시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했다.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개편 전․후 효과분석 결과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 증가(2.05회→3.82회), 배차시간 감소(38.9분→15.7분), 환승 시간 감소(15.2분→14.5분), 노선 중복도 감소(16.98→7.42)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노선 개편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78.8%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 2019년 조사 당시 63.7% 대비 15.1% 상승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 노선 신설 및 변경, 목적지로의 접근성 강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정장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체결 자리를 마련한 국토교통부에 63만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는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강화해 GTX-A‧C 연장사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조 7800억원 기록 16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22일 KGM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 6099대로 지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지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 78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 지난 2014년(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2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푀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이며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했다. 공사는 독서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내 독서 동아리 운영과 감상문 제출 직원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및 기관장 개인 비용으로 특별 포상을 실시 하는 등 다양한 독려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임기 내에 3000권의 도서를 사내 도서관에 마련해 직원들이 여가 시간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계발을 추구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 서점과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더 고른 기회를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독서 경영 실천을 통한 더 나은 내부소통 강화 및 업무 수행능력 향상 등을 도모해 독서 친화적 일터 조성으로 독서경영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22일 예비군교육장에서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세대 간 공감 및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임홍택 작가는 ‘9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2000년생이 온다’ 등 세대 간 소통 관련 다수의 베스트 셀러를 집필했으며 기업체·공공기관·교육기관 대상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 이번 강연은 존중·배려·소통하는 부대문화 강화를 위해서다. ‘세대공감을 위한 MZ세대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2함대 해·육상 주요지휘관 및 참모, 주임원사, 초급간부 등 장병 및 군무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부대원들은 임 작가의 강연을 청취하며 세대간의 인식 차이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올바른 소통법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홍택 작가는 “바뀐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며 “세대별로 업무 수행 방식에 차이점을 보인다. 합리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MZ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투명한 소통을 한다” 고 설명했다. 2함대 인사참모 강화수 중령은 “서해와 NLL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공포됐다며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 등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며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