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평택 맛집’ 지정을 위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맛집 신청업소 49개 중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를 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25개 영업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차 평가 단계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를 진행하고,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소를 ‘평택 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평택 맛집 사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지정된 ‘평택 맛집’은 50개소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256회 제1차 정례회’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날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의안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을 보고해 총 27건 (원안가결 15, 수정가결 9,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2조 9893억 86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348억 5506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083억 5647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5264억 9859만원이다.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예비비 주요 지출 내역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호우 및 대설 피해 복구 비용과 재난지원금 등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가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올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서다. 시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5일까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 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 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평택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2일과 3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돼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눔센터 간의 유대감이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에 있을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어린이정원)을 공모 접수 중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정원 작품공모와 꼬마정원 작품공모 두 개 분야로 시민이 주체가 돼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정원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작품공모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정원축제로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드는 과정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정원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진행했다. 연수는 총 3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직무연수는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감정 조절 전략, 갈등 해결 기술, 긍정적 관계 형성 등 교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포함돼 있어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수업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 지식 전달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능력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이 조성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무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공공청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됐던 노후 와이파이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 회선을 증설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5곳(통복·서정리·중앙·안중·송탄)과 공공청사 9곳(안중버스터미널,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및 북부복지타운,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소리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보훈회관, 팽성복지타운)을 대상지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설계 및 설치 위치를 선정했고 올 10월까지 장비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장비의 장애를 줄이고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랗 것”이라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일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안전한 복귀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실종 예방 사업 추진 등이다.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이나 지갑,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경찰과 연계돼 치매 환자의 빠른 발견을 돕는 제도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GPS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지원이 가능하며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치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역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연동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는 실종 예방 사업 외에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일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KGM 모빌링’은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명 ‘KGM 모빌링’은 ‘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을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으로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