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생태원은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2022년 사계절 꽃이 있는 쉼과 힐링장소로 ‘농업생태원 내음달(동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사기간 5개월에 걸쳐 추진됐으며 동산의 산책로를 따라 사계원, 수국원, 억새원의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시설 공간을 226㎡로 확장했다. 사계원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홍가시레드로빈,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등을 나비 모양으로 심어 계절별 생동감을 살렸으며 가을, 겨울에는 홍가시레드로빈과 회양목이 더욱 붉어 따스하게 보인다. 수국원은 여름꽃이 화사한 수국을 심고 앉은벽을 조성해 여유롭게 수국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억새원은 경사지에 억새와 지피류를 조화롭게 배치해 사계절 바람에 살랑이는 풀들의 움직임을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다. 어린이놀이시설공간은 경사지 조합놀이대, 시소, 흔들기구, 트램펄린이 설치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집 단체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올해는 지난해 행안부 2차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금과 올해 시 추경예산을 반영해 내음달 내 미완성된 장미원 조성과 시민 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비대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 사업실적을 심사하여 최저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3개 분야 전체 예산은 4억6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77개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대중예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순수무대예술 지원을 위한 무대예술 공모사업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신헌)에서는 지난 1일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2023년 제13회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영하 5도의 추위와 맑은 날씨 속에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풍물, 민요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시민 안녕 기원제는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소원과 염원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헌 위원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길 바란다”며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매년 개최되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로 인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6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2023 Art for lifestyle’ 전을 개최한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권오신, 이진희, 이형범, 장윤영, 전선옥, 정은희 6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판화, 디자인, 도예,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오신의 ‘Memory Machine’ 시리즈는 선명하기도 하고 흐릿하기도 한 작가의 기억 이미지를 Candy Machine 속 풍경에 담아 재조합해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렌티큘러(lenticular)로 표현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진희의 ‘Cutout Meditation’은 굵은 실을 쏘아 높낮이만으로 표현한 핸드터프팅(hand-tufting) 작품으로 기억을 다듬는 과정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시리즈이다. 색을 절제해 흰색으로만 표현한 작품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지향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냈으며 빛과 공간감이 만나 생겨난 그림자는 흰색으로만 표현된 작품에 새로운 색과 형태를 만들어 낸다. 이형범의 ‘뿌리’는 시각과 청각의 연관성을 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시에 소재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음악회’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본 사업은 외교부와 시가 주최하고 교류재단이 주관해 총 9회 진행했으며 4000여 명의 주한미군과 군속 가족에게 한국 전통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였다. 재단은 부대 기관과 협업해 매 행사별 테마에 맞는 공연을 기획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한미군 및 군속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미군 부대 개방 행사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외 홍보를 통해 평택시와 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통해 주한미군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작게나마 영외 활동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설립돼 평택 주한미군 부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대 내 행사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2023년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배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평택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자 매년 연말마다 배치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심사는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원평동 근현대 골목길 투어’와 관련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이번 배치심사가 내년에도 관광객들이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의 얼굴”이라고 전했다. 시 관광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평택시 관광과(031-8024-3292)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연말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윈터랜드(Winterland)’를 주제로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6개소에 크리스마스 문화공간 조성과 무료사진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윈터랜드(Winterland)’는 다음 해 입주작가가 입실하기 전까지 유휴공간이 될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스튜디오‘OPEN CU:BE’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유리구슬 안에 눈 내리는 장면을 담은 스노글로브(Snow Globe)를 소재로 각 공간별로 다르게 표현한다. 각 공간은 ▲선물나라(스튜디오C), ▲크리스마스 트리 나라(스튜디오D), ▲눈사람나라(스튜디오E), ▲눈송이나라(스튜디오F), ▲산타나라(스튜디오G), ▲북극곰나라(스튜디오G) ▲루돌프나라(스튜디오H)로 구성했다. 또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 1층에서는 해시태그 기반 포토 프린터를 통한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방법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그(#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예술인광장, #크리스마스이벤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재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6일 비전도서관에서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초청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라는 주제로 ‘제4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5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주성 안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으로 (구)진주역 부지로의 신축이전을 진행중에 있다. 이날 장상훈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문화기관의 역사가 한 정부 기관, 관공서로서의 역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 시기의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고 건국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 나라의 문화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이며 대한민국 정체성 구축의 역할을 해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택박물관 건립도 그런 의미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좋은 박물관이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박물관팀은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 건립과 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시민과 함께 선정한 ‘평택 8경’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찍어볼까 평택?’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평택 8경’을 주제로 한 관광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총 323점의 작품 중 최종 28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서해대교 일몰’을 촬영한 조기창(충남 아산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는 당선작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문화예술을 알리는 관광 홍보자료 등 평택시 공식 SNS와 다양한 홍보 매체에서 당선작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8경에 관심을 갖고 관광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수상자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선정된 사진들을 평택 관광 홍보자료 제작 등에 활용해 평택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위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평택 바람길숲에서 2022년도 전국 도시숲·정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많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도시숲 분야 전국 5관왕 달성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워크숍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광역 시·군·구 과장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등 도시숲 분야 및 생활정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정원분야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2년도 도시숲 및 정원분야 우수 지자체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며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전국 최초 ‘모범 도시숲 인증’도 받게 된다.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은 산림청에서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모범 도시숲 인증은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다. 워크숍 2일 차에는 평택 바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