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근화창가’를 알리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근화창가는 지난 1921년 민족음악가 노영호가 조선의 산수와 역사, 영웅을 예찬하는 노래를 만들어 펴낸 악보집이다. 그러나 지난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책들을 모두 출판 금지 시켰고 ‘근화창가’또한 모두 사라지게 됐다. 100년 전 일제가 모두 불살라 없앴던 이 애국창가집이 100년 후 평택에 불현듯 나타났다. 그 기구한 생존 스토리를 오는 27일부터 평택시가 들려준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근화창가’에 수록된 7곡의 악보와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 2019년 ‘근화창가’를 평택에 양도한 (故)노동은 교수의 장손이자 국악작곡가인 노관우 선생의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평택 출신 근대음악 명인 지영희, 방용현, 이동백 등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시청을 시작으로 ▲배다리도서관 5.14.~5.31 ▲안중도서관 5.31.~6.30. ▲한국근현대음악관 7.1.~8.31.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2일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내 학생과 교직원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마수리 교실 극장’(문화예술과 주관)과 평택 문화재 탐방을 통해 평택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가는 ‘평택야행’(평택문화원 주관),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제’(평택예총 주관), 전통연희와 민요공연 ‘논길따라 소릿고개’(평택민요보존회 주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무용이 함께하는 ‘전통을 새롭게–풍류살롱’(소리사위예술단 주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마술체험 ‘우리동네 마술학교!’(드리밍매직 주관), 엄마와 유아를 위한 음악과 무용공연 ‘유모차 음악회’(허지혜컴퍼니 주관), 공연장 활용 프로그램 ‘2022 평택 곳곳, 엄마랑 손잡고 공연장 가는 날’(평택시문화재단 주관) 등이며 총사업비는 2억4000만원이다.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은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기획・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팽성읍 안정지역 활성화와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안정 스프링 페스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커뮤니티와 평택시민의 참여를 도모해 안정지역의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술, 비누방울, 음악, 댄스 등의 공연들이 예정돼 있고 그 밖에 어린이를 위한 한복 체험 부스, 한국 전통악기 체험 부스, 달고나 부스 및 다양한 놀이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안정지역 활성화와 주한미군과 시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행사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남부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2022년 평택한가락페스타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민 공청회는 시민이 문화 창조 활동의 주체가 되는 평택시 대표축제 육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공청회는 2022년 평택한가락 페스타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평택한가락페스타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락가락페스타는 ‘한국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와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평택시 대표축제 육성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한 문화예술계와 시민의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청회 참석은 평택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를 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19일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는 ▲유치부 ▲초등1·2학년부 ▲초등3·4학년부 ▲초등5·6학년부 총 4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외부 심사 및 시민 현장투표를 거쳐 부문별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한 작품은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로비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어린이교통공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어린이 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의 교통안전그림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tp.puc.or.kr)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제6회‘화양연화’정기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7일 시에 따르면 ‘화양연화’(대표 김민주)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미술 분야 발전을 위해 구성된 평택의 젊은 예술단체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화양연화 정기전 ‘그린나래’는 ‘그린 듯 아름다운 날개’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소속 회원 18명의 작가가 준비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인 ‘나래(날개) 그리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래 그리기’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그린 깃털을 모아 하나의 큰 형상을 만드는 설치미술 ‘날개 포토존 만들기’도 함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술과 더욱 친해지고 미술 수요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화양연화 회원들이 꾸준히 작업한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소리터 전통예술 ‘마실! On 가락’프로그램에 참가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단체의 우수한 예술성을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국소리터 어울림광장(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40분 내외의 공연(국악, 퓨전 포함)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예술 단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하고 공연 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의 공연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익단체에 소속된 단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단체의 선정은 다음 달 중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동호회는 6~7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한국소리터 어울림광장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한국소리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리터로 문의하면 된다.(www.pyeongtaek.go.kr/soriter, 031-683-3891)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5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공간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평택 시민의 공간 1호‘ 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과 함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간‘은 지난 2020년 평택시 협치회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혁신커뮤니티공간 조성‘ 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평택시가 경기제일신협과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총 844.32㎡ 규모의 지상1층(516.96㎡)에는 커뮤니티홀, 미디어실, 개인 스튜디오, 공유부엌, 지상3층(327.36㎡)에는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개관식은 오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시민의 공간 1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리며 12일부터 31일까지 3층 로비 및 공유공방에서 각종 전시, 체험, 강연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 시민의 공간‘ 은 지역사회 설문조사와 시민참여설계단의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유주방, 미디어실,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을 설계에 반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지연 작가의 ‘심(心)·심(審)한’시리즈인 ‘심(心)·심(審)한 산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문화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웃다리문화촌의 특별한 공간인 긴 복도에서 시민들이 사색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지연 작가에게 옛 학교의 정취를 담은 채 새하얗게 정리돼 길게 늘어서 있는 웃다리문화촌의 복도가 무엇이든 그릴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아껴뒀던 스케치북 같은 공간으로 다가왔다. 그 인상으로부터 웃다리문화촌의 공간에 마음을 살피는 시간으로 ‘심(心)·심(審)한 산책’을 구상하게 됐고 하늘거리는 천으로 겹겹이 공간의 틈을 채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문과 계단의 형상으로 공간을 상상해 나가도록 하는 이지연 작가는 긴 복도 공간에 어디론가 갈 수 있을 것 같은 계단이나 새로운 문일 것 같은 이미지들을 선과 색면으로 보여준다. 은은한 색상의 쉬폰천들로 이뤄진 작업들은 앞, 뒤로 설치돼 색과 형태들의 중첩으로 공간 속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상상해 보게 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특정 주제 및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선별해 제공하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지산초록도서관, 북 큐레이션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 큐레이션이다. 도서관 공간의 특성을 활용, 간략한 책 소개와 함께 책을 전시해 독서정보를 제공한다. 테마와 주제별로 선정된 자료를 연령구분, 장르와 형태 구분 없이 한 곳에 진열해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특색 있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다. 다른 하나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내 생애 첫 도서관, 두루두루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하는 맞춤형 북 큐레이션이다. 도서관 회원 중 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임산부, 장애인 대상으로 희망자의 관심사에 맞춰 큐레이팅한 책을 택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좋은 책의 판별과 선택에 망설이는 시민에게 맞춤형 독서 정보를 제공해 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24-7451~2) 및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