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소도영)는 지난 13일 통복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세교동에 따르면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약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하천 내 녹조와 악취, 독성을 제거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립힐스테이트지제어린이집 아동들이 처음 EM 흙공 만들기부터 직접 참여해 발효된 흙공을 통복천에 던지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교동 10개 단체협의회(회장 박형수)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통복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소도영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님을 비롯해 세교동 단체 회장님들과 협조해 준 어린이집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업무협약’을 제천시, 평택농협, 제천농협 등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축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평택․제천 ‘관계인구’ 127만4000명 달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않았으나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127.4㎞)의 상징성을 고려해 양 지자체의 목표를 127만4000명으로 설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신 제천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와 제천시가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상호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432㏊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 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사 일정은 벼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시히카리 품종은 오는 23일까지, 꿈마지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심사자는 관련 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대표 농업인 등 4개 조로 편성해 합동으로 고시히카리와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하며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자가 채종포도 출수 전후로 2회 실시한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되며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외래품종인 추청 대신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올해도 재배하며 규모는 1362㏊이다. 꿈마지 쌀은 심사도 강화해 과다 시비에 따른 등숙이 불량 시 단백질함량이 6%보다 높아져 단지에서 탈락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자란초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조리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념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내실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 조리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도 향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식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교육이 포함됐다. 평택중학교 박희정 조리사가 강의한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는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조리사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은옥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생·안전 점검, 학교급식 환경개선, 학교급식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높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안규용)는 13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선풍기 10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선풍기 지원은 농협에서 후원해 준 것으로 농협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법무부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몇 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는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마저 암으로 사망해 딸과 함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규용 소장은 "경제적 원호 지원은 궁극적으로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원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지부장 김기학)는 지난 12일 평택시 송북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기록적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몸노인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으며 건강과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지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송북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여름에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는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되는 신입생 입학선물 및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노인 나들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2일 새벽 시간대 금 거래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했던 3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3시 15분쯤 평택시 소재 한 금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방법자동시스템 작동으로 진열대가 철판으로 덮히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 이날 오후 9시쯤 충북 청주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헀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9일 회의실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 4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9분쯤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A호(레저보트, 0.4t, 승선원 4명)가 전복돼 A호 승선원 4명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당시 G호(모터보트 2.57t)의 조종자 진정삼 씨와 F호(수상오토바이)의 조종자 민간해양구조대원 윤선경 씨는 수상레저활동 중 오후 7시쯤 전복선박 A호와 해상에서 표류 중인 A호 승선원 4명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제부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때마침 S호 승선원 고정욱, 우현호 씨는 해상 표류자 4명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을 도와 전복된 모터보트를 예인 후 해경에 신고했다. 이들은 자칫 큰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었지만 해상 표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전복된 모터보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며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구조자들은“다행히 사고 현장에 가까워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12주간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서 8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줌바·에어로빅·라인댄스를 병행한 활동적인 댄스·근력운동·스트레칭을 복합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저녁에 공원에 모여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체조와 운동을 하니 걷기만 하는 것보다 즐겁고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며 “활동적인 신체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서부 지역은 다음 달 3일부터 현화근린공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아침 건강 체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031-8024-4415), 안중보건지소(031-802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국내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각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와 첨단 연구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또 카이스트 교수진의 분야별 특강은 과학기술 개론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다룬 시간으로 과학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서울대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은 “평소 TV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서울대 캠퍼스를 실제로 둘러볼 수 있어서 매우 설렜고 캠퍼스의 자유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서울대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및 진로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