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외교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가 다음 달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본 행사는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4차선 대로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한미동맹에 관한 전시,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한미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설무대에서는 한미 우정을 다지는 기념식과 팝송 & 댄스 경연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 토요일에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부대 개방 행사(Fall Fest)를 연계해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립무용단 우재현 상임연출가가 기획한 한국문화의 미(美)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예술 공연, 성악가 한규원·홍채린의 클래식 무대,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과 험프리스 중학교 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미국 출신 가수 그렉과 김조한의 무대가 마련됐다. 일요일은 한미 어울림 축제에서 준비한 한국의 대표 밴드 부활과 가수 홍경민의 신나는 무대가 예정돼 있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초대기획전시 ‘일상한컷 인스타툰’를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가 당대의 미디어를 빠르게 흡수하며 변화하고 있는 지점에 주목해 2022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 ‘일상한컷 인스타툰’을 초대해 소개하는 전시다. 종이(출판만화)에서 스마트폰(웹툰)으로 물성이 이동함에 따라 책을 좌우로 넘겨 보던 우리의 손과 시선의 움직임 또한 컷과 컷을 위로 올려 보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창작자 또한 사운드를 넣거나 세로 컷의 효과적인 배열과 같이 새로운 편집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일상한컷 인스타툰’은 변화하는 만화의 다양한 툴과 감각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하는 인스타툰에 주목한 전시다. 웹툰 이후 급부상한 인스타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만화를 업로드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이 담긴 소셜미디어를 만화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웹툰과는 또 다른 플랫폼으로서 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그림비, 루나파크, 콤마, 뜬금 만화가의 작품과 책, 굿즈를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 축제가 오는 9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진위면 봉남리 432번지)에서 열린다. 5일 진위면에 따르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 장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진위면에서 주최한 축제로는 최초의 규모 있는 축제이며 다수의 진위면 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재능 장터는 ▲주민 무대공연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진위면 농산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도 운영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진위면의 특성을 살려 진위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진위역사 탐험관’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 해 진위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짓는 ‘2023년 진위면 주민총회’와 병행 개최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심사를 개최해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평택을 그려요’를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해 총 152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회장, 대구예술대학교 김래현 강사, 김선전 선아트 미술학원 원장, 대원초등학교 김태광 강사, 인블루 배춘효 대표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작품을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 총 20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택의 미래로 성장할 초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바라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심사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평택시 초등학교 공모전은 평택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감동이 있는 다양한 스토리 발굴로 평택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며“앞으로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2일 생생 문화재 사업의 하나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신을 찾아라’ 행사를 팽성읍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의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재현해 평택의 중요 거점별로 문화해설과 게임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택향교를 출발해 객사4리 마을회관, 부용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를 거쳐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동선으로 거리는 약 1.2㎞다. 평택향교에서는 문화해설과 풍물단의 길놀이 안내를 받고 마을회관에서는 노인들과 함께 부침개를 나누는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용산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옛 팽성현의 주산으로 문화해설과 게임 및 퀴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에서는 문화해설과 게임을 즐기고 옛 관아자리 터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종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면 청나라 사신과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의 추억을 손 편지로 작성하며(1개월 안에 주소지로 전달) 액자부스에서 멋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전통 냉온 차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은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서 마시멜롱을 활용한 아트 조형물 제작과 포토존에 사용하게 될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포럼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은 평택의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용성을 가미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공예가,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마시멜롱, 우리와 친구 할래?’이며 소재는 가을철 벼를 수확한 후 가축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 놓은 ‘곤포사일리지’의 외형에 적용할 다양한 디자인이나 포토존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곤포사일리지의 피복을 입힌 상태 혹은 제거한 상태에 적용할 창작디자인으로 1개 또는 다수의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3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다. 추수가 끝난 후 평택의 너른 들판에 놓여 있는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는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평택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농특산물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평택지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와 그림, 사진 등이 어우러진 ‘마시멜롱 시화전’, 평택의 그래피티 작가가 참여해 곤포에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시연하는 ‘마시멜롱 그래피티’와 사진 콘테스트 시상, 건초를 활용한 무대 조형물 설치 등 거대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대한민국 마시멜롱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 마시멜롱 굴리기와 들고 달리기대회, 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볏짚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연과 창작연 날리기, 짚풀을 활용해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계란꾸러미 등을 만드는 체험, 장승과 솟대 만들기 체험, 사진촬영과 출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지역작가초대전 ‘일상의 동화’를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됐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올해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여러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지역작가초대전 ‘일상의 동화’는 작가의 자아, 상상, 기억, 무의식이 담긴 내면 세계로의 초대와 접속을 뜻한다. 김근배, 김재종, 박정용 작가의 작품세계 안에서는 생물과 무생물, 자연과 인공물, 대기와 우주, 미지의 세계와 일상처럼 반대편에 위치한 개념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조화와 공존을 이루고 있다. 드넓은 평야와 정미소의 기계 소리를 들으며 유년의 시간을 보낸 김근배 작가는 삶의 여정에서 길어 올린 낭만, 몽상과 상상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동을 절단해 동선을 산소로 용접하고 질산동으로 닦아내고 페인트를 칠하는 자신만의 인내와 성찰을 담은 조각을 선보인다. 김재종 작가는 눈으로 목격하였던 숲의 파괴, 생태환경 오염에 대한 의식을 담아 ‘공존’시리즈를 선보인다. 인간의 이기적인 산물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 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는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에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해 전시했다. 개방 시간은 20일부터 오는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일부터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외에도 진위향교 해설, 선비 의상 입어보기,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개최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과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몽골 토브아이막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해 개최된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전통의상 체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몽골 무용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방한한 투르가탄 극단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토브아이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접한 도로 지난 지난 2021년 6월 평택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행서에서 정장선 시장은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