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첫 과정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뒤 오는 같은 달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18만 원(90% 이상 출석 시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2개소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 및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서다. 이번 점검은 병원 내 입원환자 및 의료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기관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평택시 보건소로 제출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자체 점검표를 미제출하거나 미비 사항을 조치하지 않으면 보건소의 현장 점검이 병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여름철 화재안전대책’ 자료도 함께 제공해 의료기관 스스로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내 화재 예방 체계 강화와 사전 위험 요소 제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의료기관 화재 사고 위험이 특히 커지는 시기”라며 “지역 내 병원들이 자율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유지해 달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14일 대한민국 반도체 선두기업 원익IPS가 대학 반도체학과에 교육용 실습재료 1501점(4억원 상당)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제대에 따르면 기증 품목에는 ALD 밸브, 히트재킷, 압력스위치, 가스라인히터, 케이블, 센서 등 반도체 장비 실습에 필수적인 고가의 부품과 실습재료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기증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큰 의미를 더한다. 반도체학과는 원익IPS의 기증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반도체 장비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신 부품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평택은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가 집적된 ‘반도체 수도’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은 산업 생태계 경쟁력의 핵심으로 원익IPS의 이번 지원은 평택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상생’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1인 가구의 삶이 문화가 되다… ‘평택 사람학교-한 사람이 온다’로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장(場) 실현”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4일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추진한 ‘평택 사람학교 - 한 사람이 온다’ 사업으로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단순한 관람 중심의 문화프로그램을 넘어 시민이 직접 기획자이자 참여자가 돼 자신의 삶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누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삶 그 자체가 문화가 되고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場)’으로 확장됐다는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이상균 대표는 “혼자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을 존중하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이야기가 문화가 될 수 있음을 실험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지난 2023년부터 매해 다른 특화 사업으로 연속 수상하며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돼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GTX-A노선 평택 연장 사업’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례회의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부권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5년도 지원금 집행내역을 보고하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의 건 ▲차기 남부권협의회 개최지 결정의 건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회의가 평택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정례회의를 통해 새로운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용인, 화성, 평택, 수원, 오산, 안성, 의왕, 과천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 1280원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 직업적응훈련시설인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는 지난 9일 센터에서 훈련받던 정다혜 훈련생 취업 축하 환송식을 가졌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취업에 성공한 정다혜 훈련생 환송식에는 이음터 양경석 운영위원장, 이은우 이사장 등과 센터 교사들이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음터는 지난해에는 8명의 장애인 훈련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자립의 꿈과 희망의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정다혜 훈련생이 취업한 곳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톡톡이네’ 사내카페로 ‘톡톡이네’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반도체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과 반도체장비클러스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정다혜 훈련생은 홀로 취업하기 위해 여러 곳에 도전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매번 좌절하다 직업적응훈련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이음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음터에서 우수한 자세와 습득능력으로 훈련받는 동안 여러 차례 취업을 위해 훈련교사와 함께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시 자세와 기본소양에 관해 지도받고 도전한 끝에 마침내 취업(바리스타 분야)에 성공하게 됐다. 양경석 운영위원장은 “정다혜 훈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오성면 공간미학에서 ‘2025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내 읍면동장 25명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시장과의 시정 토크를 시작으로 ▲‘신뢰를 위한 시민소통’ 강의 ▲‘시민과의 소통 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인 소통 기술과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행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형 워크숍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