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29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국내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22개 중소기업, 33건의 지식재산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행 4개월 만에 총 39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 100%가 ‘재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참여 기업 중 45%는 지식재산 인증 확보 ▲25%는 매출액 증대 ▲15%는 계약 수주 및 경영성과 향상 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기업은 국책과제 유치와 중국 특허협력조약(PCT) 선출원 활용 성과를 거뒀고 B 기업은 1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 C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구매자의 표본(샘플) 요청 및 특허(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주 원장은 “글로벌 진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출원 지원 등 지식재산(IP) 보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식재산과 기술 혁신 인증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5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아동·청소년) 성장지원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동화요리지도사 등 총 10개 과정에서 20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통해 취·창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미래세대 교육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하고 앞으로는 교육 활동과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평택시민 미래대학’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지역 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평택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시민과 일구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6일에는 다문화 환경교육 포럼을 시작으로 평택시 우정식 기후환경국장의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낭독과 평택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 사례공유회 순으로 진행했다. 27일에는 환경교육 교구 체험 및 새활용(업사이클) 공예 체험부터 재활용 홍보관 관람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틀간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다리생태지기, 노을작은도서관 등 지역단체와 평생학습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기업 대표로 삼성물산(주)이 공사장에서 사용한 안전모 등을 재활용한 제품 소개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안전관리자로 참여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철학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민·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창업에 불을 지펴줄 성공 스토리’를 주제 진행되며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급성장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한 세계적 상표(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한다. 그의 생생한 성공담은 청중에게 큰 감동과 도전의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훈 대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수요미식회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떡볶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관련 다수의 강연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를 전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 운영 및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인 창업 비법을 청중들에게 전수해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주부,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청년정책과(031-8024-3571)로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7일 경동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2025 평택 학생 자치 다사리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평택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약 30명이 참가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협력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로보마스터(RoboMaster)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활동으로 학생들은 조별로 팀을 구성해 전략을 세우고 협력적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하며 다른 팀과 대결했다.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떻게 협력해야 승리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했고 동시에 경쟁과 협력의 균형을 배우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활동 내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리더십의 참된 의미를 깅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한 리더십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평택시도 즉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마련하고 시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가 지난 26일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3개 시·군의회의 통합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방의회 상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역대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분에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평택시의회 홍보영상 상영 ▲통합 3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 떡 절단식 ▲역대 의원 소개가 이뤄졌다. 2부는 전 현직 의원들이 모두 함께한 기념 식수 행사로 진행됐다. 축사는 통해 강정구 의장은 “30년 전 시·군의회의 통합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었다”며 “평택시가 인구 65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중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과 함께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이번 기념행사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설계하는 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세무서(서장 우창용)는 지난 25일 평택상공인협의회에서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의 납세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 ‘이재명정부의 세정방향과 평택상공인들을 위한 세무조사와 자본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평택상공인협의회’는 평택상공회의소 산하 단체로서 기업인협의회(대기업군 중심), 경영인협의회(대기업군·지역경영자), 여성기업인협의회(여성 CEO), 관리자협의회(중간관리자)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는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창용 서장은 ‘세무조사의 이해’와 ‘부당행위계산부인의 이해 및 자본거래의 이해’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주내용으로 강연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세금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김성환 회장((주)에스티환경 대표이사)은 “오늘 간담회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평택세무서가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전했다. 우창용 서장은 “기업 운영 중 억울한 세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과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지난 24일 평택대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양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중추 기관으로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평택대는 지역사회의 학문적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상호 교류 프로그램 적극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층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은 지난 23일 대학 산학협력단장실에서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고트만(GOTMAN)’을 운영하는 ㈜지트렌드(대표 차찬영)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한경대는 한우 품종개량, 축산물 가공 및 저장 기술 등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지트렌드는 최고급 소재와 독창적 디자인,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간의 상호 교류 ▲학부 및 대학원생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국제협력사업 및 국제공동연구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한국 고유의 식조리 문화, 특히 바비큐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차찬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의 축산과 조리 문화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훈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축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문과 산업을 잇는 한국형 혁신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