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11개월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개발과 도시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평택의 역사 문화자원 보전 필요성이 제기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 착수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기남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400여 건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지역전문가 자문과 간담회 등을 거쳐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70여 건을 선별했다. 선별된 70여 건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가지정(등록)문화재, 도지정(등록)문화재, 향토문화재, DB 및 기록보존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문화재 지정과 방향에 대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단국대 이종수 교수는 “문화재 지정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으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평택의 문화유산이 더욱 잘 보전될 기초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문화재 지정이 좀 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배달앱 비용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 해주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배달 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써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1%로 매우 저렴해 배달 특급 이용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배달 특급은 지역 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 쿠폰이 제공돼 충전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이용자는 실질적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 유도 및 가맹점을 적극 모집할 계획으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월 중순부터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배달 특급이 활성화 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배달 특급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매상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16일 문화원에 따르면 달맞이 축제는 [사진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신영2리주민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돼 일반관람객과 함께 주한미군과 가족도 초청해 ‘무럼깨기’, ‘연 만들기’, ‘쥐불놀이체험’ 등 한국의 ‘정월대보름’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모습을 사진 찍어 SNS에 인증을 올리면 먹거리 무료 쿠폰을 받아 군고구마, 떡국, 떡볶이, 어묵, 마시멜로 등 행사장 음식과 교환할 수 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달집은 마을 주민들이 대나무와 조릿대, 나무 등으로 만들어 축제 참여자들의 소원을 적은 소지를 새끼줄로 둘러놓고 달집을 태움으로써 한 해의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선조들은 새해의 행운과 풍작, 풍어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기대를 안고 대보름명절을 유쾌하고 흥미 있는 민속놀이와 의례들로 장식하면서 인상 깊게 보내었다. 대보름명절은 새해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가 1월 활동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원 시민위원 총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 배다리공원에서는 시 축산반려동물과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1일 학현공원, 12일 신장공원에서 각각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목줄·가슴줄 미착용 및 배변 미수거 등 사회적 갈등이 증가해 공원을 이용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펫티켓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현수막 게시, 포스터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공원 시민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 모두에게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 시민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캠페인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매월 공원별 맞춤 봉사활동을 하며 다음 달에는 ▲배다리공원-EM효소를 활용한 수질정화 활동 ▲신장공원-무궁화 가꾸기 ▲학현공원-편백나무 가꾸기 등을 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시 소재 공원(배다리공원, 현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통놀이 부스 운영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부스는 오는 17일부터 운영 시작해 다음 달 5일까지 3개 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은 휴무로 각 공원 현장여건을 반영해 운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행사 내용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안내문에 따라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무인 운영으로 진행된다”며 “현장 안내문에 따라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이용자 간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시는 참여 시민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현장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 예정)해 의견을 반영해 향후 명절 관련 행사 진행 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생태원은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2022년 사계절 꽃이 있는 쉼과 힐링장소로 ‘농업생태원 내음달(동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사기간 5개월에 걸쳐 추진됐으며 동산의 산책로를 따라 사계원, 수국원, 억새원의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시설 공간을 226㎡로 확장했다. 사계원은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려 홍가시레드로빈, 황금사철나무, 회양목 등을 나비 모양으로 심어 계절별 생동감을 살렸으며 가을, 겨울에는 홍가시레드로빈과 회양목이 더욱 붉어 따스하게 보인다. 수국원은 여름꽃이 화사한 수국을 심고 앉은벽을 조성해 여유롭게 수국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억새원은 경사지에 억새와 지피류를 조화롭게 배치해 사계절 바람에 살랑이는 풀들의 움직임을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다. 어린이놀이시설공간은 경사지 조합놀이대, 시소, 흔들기구, 트램펄린이 설치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집 단체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올해는 지난해 행안부 2차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금과 올해 시 추경예산을 반영해 내음달 내 미완성된 장미원 조성과 시민 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비대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 사업실적을 심사하여 최저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3개 분야 전체 예산은 4억6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77개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대중예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순수무대예술 지원을 위한 무대예술 공모사업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신헌)에서는 지난 1일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2023년 제13회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영하 5도의 추위와 맑은 날씨 속에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풍물, 민요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시민 안녕 기원제는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소원과 염원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헌 위원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길 바란다”며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매년 개최되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로 인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6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2023 Art for lifestyle’ 전을 개최한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권오신, 이진희, 이형범, 장윤영, 전선옥, 정은희 6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판화, 디자인, 도예,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오신의 ‘Memory Machine’ 시리즈는 선명하기도 하고 흐릿하기도 한 작가의 기억 이미지를 Candy Machine 속 풍경에 담아 재조합해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렌티큘러(lenticular)로 표현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진희의 ‘Cutout Meditation’은 굵은 실을 쏘아 높낮이만으로 표현한 핸드터프팅(hand-tufting) 작품으로 기억을 다듬는 과정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시리즈이다. 색을 절제해 흰색으로만 표현한 작품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조화를 지향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냈으며 빛과 공간감이 만나 생겨난 그림자는 흰색으로만 표현된 작품에 새로운 색과 형태를 만들어 낸다. 이형범의 ‘뿌리’는 시각과 청각의 연관성을 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시에 소재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음악회’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본 사업은 외교부와 시가 주최하고 교류재단이 주관해 총 9회 진행했으며 4000여 명의 주한미군과 군속 가족에게 한국 전통음악, 케이팝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효과를 높였다. 재단은 부대 기관과 협업해 매 행사별 테마에 맞는 공연을 기획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주한미군 및 군속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미군 부대 개방 행사 등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외 홍보를 통해 평택시와 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통해 주한미군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작게나마 영외 활동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설립돼 평택 주한미군 부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대 내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