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 우쿨렐레 발표회 로비콘서트가 지난 14일 팽성복지타운 로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5일 복지관에 따르면 우쿨렐레반은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반으로 올해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우쿨렐레 발표회 로비콘서트는 소리향기합창단의 오프닝 공연 ‘에델바이스, 희망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우쿨렐레반 노인들이 ‘한 사람, 과수원길, 작은 별 등’ 총 7가지의 곡을 연주했으며, ‘우쿨렐레’와 ‘오카리나’의 합주와 다양한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로비 콘서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올해에는 전년도 보다 실력이 늘어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연주했던 것 같다”며 “함께 준비했던 친구들과 강사님, 선생님들 모두 고생 많았고 즐거운 한해였다.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원형 관장은 “작년보다 월등하게 늘어난 실력에 다들 놀란 것 같다.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내년에도 기대하게 된다”며 “연말에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과 함께 자리하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성)는 지난 13일 웨딩아티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15일 고덕동에 따르면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고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부문에서는 요가(석서영 강사), 라인댄스(서유미 강사), 생활영어(이하얀 강사) 반이 공연했고 전시 부문으로는 수채화(강윤미 강사), 캘리그라피(정선영 강사), 프랑스 자수(신미영 강사) 반 작품이 전시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치성 위원장은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발표회를 준비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30분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연말 특별공연으로 ‘난타’를 선보인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연말에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볼수 있는 공연이 무엇이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 기획된 공연이다. 또 넌버벌 (무언극) 공연이기에‘공연 장벽 없이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설병했다. ‘난타'는 신참 요리사가 주방일을 처음 배우면서 일어난 해프닝을 그린 공연으로 주방도구로 사물놀이 장단을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송승환의 오리지널‘난타’는 지난 1997년 초연 후 전 세계 58개국을 돌며 해외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1470만 누적 관객 이라는 대 기록과 함께 26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랑받고 있는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난타 공연 1시간 전부터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재즈 콘서트가 로비에서 펼쳐지게 돤다”며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기계도 있으니 이 또한 놓치지 말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2일 눈썰매장을 개장해 다음 해 1월 28일까지 35일 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13일 수련원에 따르면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길이 90m의 일반 슬로프와 45m의 유아슬로프와 매점, 휴게공간,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구비돼 있다. 눈썰매장은 1호선 진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진위역에서 차량으로 10분, 대중교통 이용시 진위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해 도보 30분 가량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00원, 대학생·성인 8000원이며, 3세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수급자, 장애인, 유공자가족, 한부모가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수려원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 눈을 만드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정상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에 남는 눈썰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눈썰매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031-610-44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13일 지역사회에 건전한 나눔 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꾸준히 기증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 기증 가능한 자료는 상태가 양호한 출판연도 5년 이내의 소설, 인문서, 어린이책 등으로 공공 이용에 적합한 자료가 기증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기증 도서 가운데 이미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열린책장’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 도서로 활용하거나 책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 등에 재기증하는 등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 지난 12일 안중도서관은 2023년 평택인물백과사전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출판을 기념해 본 사업에 구술자로 참여한 양순자 씨로부터 ‘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외 도서 15권을 전달받아 도서 기증식과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안중도서관 관계자는 “올 한해 책 나눔을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와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서관 기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중도서관(031-8024-8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닌 4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말산과 부용산 방공호의 성격을 조사하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조사는 방공호 조성 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함정리의 선말산 방공호는 지역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돼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평택의 항공기지와 방공호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알려진 방공호 외에도 추가적인 방공호 시설이 부용산과 선말산에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방공호의 공식 명칭을 파악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치선 상임위원은 “방공호 성격과 연관된 다양한 과제들의 발굴도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방공호의 성격과 구조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오는 9일 오후 5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송년 특별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4일 재단에 따르면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E.T.A호프만의 동화를 각색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무용수의 아름다운 움직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을 비롯해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며 “모든 이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 또는 문화사업팀(031-8053-3532)으로 하면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일 2023년 송년행사 ‘다(多)같이, 더가치!’를 진행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150여 명의 센터 이용자 및 후원자, 정장선 평택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1부에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3년 센터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베트남 전통악기 ‘트룽’ 공연, 해금아카데미 참여자들의 ‘해금공연’, 베트남 전통무용 동아리팀의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또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퍼포머 김영주의 Maggling Show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아쿠아필드 안성점 등 다양한 기관의 상품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이뤄졌다.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역사회 내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참여하신 모든 분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24년에도 평택시가족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푸르미 평택봉사회,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3~6년)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개 팀이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여 이충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은율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뽐낸 5개 팀의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부대행사로 제주지역 댄스 경연 우승팀인 ‘에피소드’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참가자 모두가 사용 가능한 즉석 스티커 사진기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갑 위원장과 박은옥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마련해 준 주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성매매 장소의 대명사로 불리던 ‘삼리’(쌈리)가 재개발된다. 삼리 지역을 포함해 평택동 76번지 일원에 4~5성급(300실) 호텔과 5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빌딩, 1800여 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평택의 랜드마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950년대 자리를 잡은 삼리는 전국에 사창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픔과 눈물, 수많은 사연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삼리를 개발하는 비티그룹(대표 강범규)은 개발과 더불어 이곳을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1일부터 다음 해 1월 14일까지 미술 작가 등을 초대해 전시회(그린라이트)를 열고 있다. 평택동 76번지 일원(재개발 명칭 평택1구역)은 지난 1894년 청일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하나였던 지역으로 일본군이 주둔해 경부선을 부설되면서 평택역이 들어섰다. 이때부터 이곳에 일본인을 상대하는 유곽이 들어섰고, 이어 한국인을 상대하는 사창가도 들어섰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대규모 기지촌이 형성됐다. 이후 번성하기 시작해 수원과 더불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창가로 이름을 알렸다. 사창가는 남성에게는 환락의 장소지만 이곳 여성에게는 몸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