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가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 일정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서다. 아울러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에서는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키르기스공화국,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AI 활용 똑똑한 수업 만들기’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구글코리아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 및 업무 효율성 증진과 교실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분석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교실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윤기 교육장은“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9일 동물응용과학전공 동물매개치료연구회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는 아동들의 감정 인식·표현, 공감·배려, 관계 형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현재 안성시 신생보육원과 명덕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대표 내용은 ▲동물병원 역할극(돌봄 책임감·공감) ▲‘내가 강아지라면?’ 하루 체험(상상력·자기표현) ▲감정 색으로 표현하기(정서 표현력) ▲행동 신호 배우기(바디랭귀지 이해) △장난감/간식 만들기(협업) ▲감사카드·발표회(관계의 긍정적 마무리) 등이다. 이번 활동의 지도진은 “동물매개치료를 통해 표현의 양과 질, 그리고 관계의 안정성이 함께 증진됐고, 참여 아동들의 인성·사회성·자아존중감과 자기표현이 뚜렷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강아지와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말로 건네는 경험이 쌓여 배려와 협력의 언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 및 복지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정서 지원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대 동물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PATH 2025’는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여기에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청중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계획이다. 또 전문가 세션에서는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국가 경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후원하며, 우승 및 홀인원 경품으로 총 5대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열리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8000만 원)과 함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번 홀 ‘무쏘 EV’ ▲5번 홀 ‘렉스턴’ ▲12번 홀 ‘무쏘 칸’ ▲16번 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4종의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국내 골프 대회 중 모든 파3홀에 차량을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는 대회는 ‘KG 레이디스 오픈’이 유일하다. 우승 상품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형 SUV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KGM의 차세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전기차에 가까운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과 고효율 연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KGM은 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클럽하우스 및 갤러리플라자 등 대회장 곳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최문혁 외)이 참석했으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단장 전재억 교수)은 올해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에게 교육 훈련지원비를 지급했으며 정규교과 이수자 49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보고회에서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됐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총장은 “국제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7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 (Talk)하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평택지역 거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청취하고 요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평택시 정책발굴과 관계기관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학생 그룹과 대학별 취업 담당 관계자 그룹으로 편성해 대학생들의 일자리, 주거, 권리 참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주제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 의견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내 대학교(한경대, 평택대, 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각종 맞춤별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유주형 시 기업투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에게 예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2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훼 농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관우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평택시 화훼 연구회, 진위 화훼 연구회,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 감소와 판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화훼 구매 및 소비 촉진, 판로 확대 전략,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그리고 올해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관우 의원은 “화훼 산업은 오랜 기간 소비 감소와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침체되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평택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지역 행사와 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부터 서탄면과 현덕면에서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똑버스’는 지난 2023년 5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에 농촌지역인 서탄면과 현덕면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서탄면은 2대의 차량이 서탄면 일원과 주민의 주 이동지점인 진위역과 송탄시장을 운행한다. 특히 진위역 연결을 통한 지하철과 환승 체계 구축 등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덕면은 4대의 차량이 현덕면 일원과 안중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역, 서부복지타운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해 지역 주민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덕면과 인접한 화양지구까지 운행해 입주 초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똑버스’는 10인승 소형 승합차로 운행되고 서탄면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현덕면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운행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관세환급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빛나는 관세환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관세환급은 수출 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 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하지만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수출 사실 증명만으로도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세관은 지역 내 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으나 환급실적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 미환급금과 환급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에게 돌려주기 위한 환급금 발굴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이 제도를 시행해 중소 수출기업 8개 사에 미환급금 2억700만원을 환급해 관세환급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바가 있다. 세관 관계자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상담을 통해 많은 업체가 관세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직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심사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