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도경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공유수면의 건전한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해양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할 공유수면 내 이용행위에 대해 상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점검지역은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성구미에 이르는 약 11만4000㎢의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으로 점용·사용 허가 시설 73개소를 포함한 평택·당진항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조건 이행 여부와 무단 점용·사용 불법매립 등의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거나 필요한 행정처분을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박승희 해양수산환경 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공유수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지난 26일 전자발찌 훼손 후 소재 불명 및 재범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평택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평택센터, 평택·안성경찰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등 총 3개 기관에서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업무 현황 및 지역 내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정보공유, 전자발찌 훼손 대비 핫라인 구축 및 검거 공조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상문 소장은“앞으로도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자감독 대상자 성범죄 등 재범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센터가 관할 하고 있는 평택·안성시의 경우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엄정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지난해 이후 성범죄자 동종 재범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추진하고 있는 ‘플로깅 합동순찰’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여기에 평택경찰서는 셉테드(CPTED) 이론과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 이론’ 을 적용해서 평택형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경찰과 시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시민의식도 높아지고, 범죄심리는 억제되고, 주민들의 안전감도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플로깅 합동순찰’은 지난 3월 맹훈재 서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9회를 진행했다. '플로깅 합동순찰'은 경찰서 주관으로 3회, 지구대·파출소 자체적으로 9회 진행했고 시내 17곳의 중심가를 선정해서 지역관서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달 여동안 연 37개 단체 558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오후에는 팽성읍 평택미군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 진행했다. 이날 평택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상인회,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안정리 일대 2km 정도를 함께 걸으면서 골목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다음 달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대조기는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더위로 인해 해안가, 항포구 등 해안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갯벌체험 등 바닷가에서 활동하기 전 알아야 할 연안 사고 예방 안전수칙이 있다. 안전수칙은 ▲갯벌 만조 시간 알람설정 ▲나 홀로 갯벌 출입금지(2인 이상 활동하기) ▲야간, 안개 낀 날 갯벌 출입금지 ▲구명조끼 등 개인 안전장비 착용하기 ▲긴급상황 발생 시 119전화 ‘해로드’앱 이용 신고 등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입파도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미입항 레저보트 전복사고를 가정한 ‘2025년 2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 실제 사고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레저보트의 미입항으로 인한 전복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평택해경을 비롯해 당진소방서, 해군, 화성시청 등 총 14척의 함정과 12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 실종신고 접수 및 사고 상황 파악 ▲경비함정의 출동 및 조치사항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훈련 ▲유관기관별 역할 수행 점검 ▲지역구조본부 운영 및 협업체계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인명 수색구조 활동과 함께 해양오염 방제 절차도 병행하며 복합 상황 발생 시의 대응능력 향상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우채명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 대응 역략을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재난 발생 시 국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 맹훈재 서장은 22일 한광중학교(교장 고석윤) 전교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사는 세상, 지킬 건 지키자’ 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평택지역 치안수요와 범죄현황 ▲주취폭력과의 전쟁 ▲플로깅 합동순찰 ▲청소년 도박 ▲선한 일과 효도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아울러 맹훈재 서장은 에머슨의 시 ‘무엇이 성공인가? (What is Sucsess?)’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성공하고 싶으면 부모님 말씀 잘 듣기부터 시작하자’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인생 성공의 길도 알렸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 줍기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부모님 말씀도 잘들어야겠다”고 밝혔다. 고석윤 교장은 “경찰서장께서 학교에 와서 강의한 것은 처음”이라며 “40분간 학생들이 강연에 집중했다. 내용도 유익했고 학생들에게 의미가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예방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측과 협의해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전탐감시대(282감시대)는 22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어청도 일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와 해충 등 해양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장병들은 어청도 항만 주변 해안가에 적체된 폐어망,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이 있는 항만 주변과 마을을 중심으로 살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장 오인영 소령은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2함대 감시자의 눈으로 서해를 철통같이 지켜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82감시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청도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부권버스차고지 공사현장에 방문해 침수방지 추진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은 이날 ▲버스차고지 수방대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수방대책 ▲도일천 준설 및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모곡동 일원 침수피해가 발생한 만큼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임시펌프시설 설치, 도일천 준설 및 하천정비, 저류지 설치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수방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침수 피해가 재발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강태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이며 센터는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문화센터 직원들과 장애인부모회평택지부 소속 학부모 등 11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체육 활동 지원 ▲교육자료 및 인프라 공유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활동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고 포용적인 지역 청소년 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숙 지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