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미군기지 이전 관련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국무조정실, 국방부, LH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에 따른 고덕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학교 개교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CPX훈련장, 소총사격장 등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조기 반환 추진을 위해 SOFA 합동위원회의 신속한 협상 승인요청과 K-6 험프리스기지 내 상수관로 복선화사업에 국방부와 국무조정실, LH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국무조정실 기지이전사업단은 알파탄약고 조기 이전 등은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비도 관계부처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각종 현안사업이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평택시를 필두로 관계기관이 상호 공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 쌍용자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15일 오후 3시 정하고 지난달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경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매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통해 동삭동을 신설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동삭동은 지제역 인근의 도시개발과 이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능률 저하 주민편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행정구역 경계조정(분동)을 추진해 인구 과밀화된 비전1동(인구 8만 9000명)을 분동했다. 신설된 동삭동 인구는 약3만 7000명이 될 전망으로 현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속 들어서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삭동이 평택을 대표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과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동삭동 39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산 근린공원’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평택의 대표 핵심공원으로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 27만8000㎡, 총사업비 1837억원 전액 시비로 시에서 조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동삭동 일원 도시개발 중심지 내 위치한다. 공원은 크게 수변문화, 자연체험, 레포츠, 테마정원공간으로 구성하고 기존 배나무 과수원의 배꽃형상을 주제로 한 오색테마정원, 테마놀이터(물놀이, 숲놀이), 전원의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5일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청,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은 지난해 108건, 올해 156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단순 폭언 이외에 위협·협박, 주취소란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중한 악성 민원 사례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직원 보호 방안으로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 유선상 직원보호 음성안내문 송출, 악성민원 상황을 실시간 촬영할 수 있는 ‘웨어러블 캠’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직원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안전시설 확충 ▲법률상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절차들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또 직원 보호 음성안내 연결음 개선방안으로는 최초연결음에 직원보호조치 추가, 폭언 지속시 상담거부ARS송출 기능, 녹음기능 확대 운영 등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추석명절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성묘대책, 청소 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 완료하고자 전담 TF팀 구성 및 34명의 인력지원과 69명의 보조 인력을 채용했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제공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통복시장 등 6개소에 대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평택시장)는 지난 14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다음해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60원)보다 3.4%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에서 발표한 다음해 최저임금(시급 9160원)보다 13.5% 높은 수준이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다음해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2개 분야(▲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사업 ▲노사민정 협력사업) 12개 세부사업(청년 고용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 등)을 의결했으며 향후 다양한 노사상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생활임금제도가 더 널리 확산돼 노동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과 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선의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 이관우, 최은영, 이해금 의원 및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 평택좋은이웃아동복지센터 김동순 센터장,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조인숙 센터장이 참석했다. 홍선의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소정의 격려 물품을 해당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권익 향상과 이용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격려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5일‘평택교육청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구성·운영해 지역 내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은 ’ 올해 3월부터 신설된 교육국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통합지원의 하나다. 단위학교에서 기간제 채용 시 수행 중인 채용공고와 서류 심사의 절차를 생략하고 평택교육청의 인력풀을 활용해 면접 심사만 시행함으로써 절차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력풀 등록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평택교육청 학교행정지원과로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한 후 교육청 홈페이지 ‘기간제교사 인력풀’에 게시해 지역 내 학교 기간제교사 채용에 제공된다. 인력풀 등록 자격은 만 62세 미만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자,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면 가능하고 기간제 인력풀에 등록되면 등록 시점부터 3년간 유지된다. 이용주 교육장은 “평택 기간제 교사 인력풀 구축을 통해 학교는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을 체감하고 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1차 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을 전후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상 밀입국 신고 요령과 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상을 이용한 밀입국 차단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신고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밀입국 신고 방법과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또 해경은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물티슈 등 방역 물품을 밀입국 신고 요령 홍보물과 함께 지역 주민, 해양 종사자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 밀입국을 신고한 사람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최고 천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절차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해상 밀입국을 발견한 사람은 긴급전화 112, 평택해경 종합상황실(전화 031-8046-2342), 외사계(전화 031-8046-2568)로 신고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틈타 해상을 통한 밀입국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상 밀입국에 대한 지역 주민과 해양 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제21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및 해안가에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연안 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지정됐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민간 주최로 시작됐고 지난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평택해경은 제21회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평택당진항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시, 해양환경공단 합동으로 추진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가한다. 또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에서 해양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어선 및 낚시어선의 폐어구, 쓰레기 투기 ▲바닷가와 항포구에서 낚시객의 폐기물 버리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폐어구, 폐기물, 쓰레기 등을 해상에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평택해경은 다음 달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