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 이충동, 장당동 일원 20만㎡의 부지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석정근린공원이 다음해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석정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대규모 예산의 집행이 어려워 실효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재정여건, 계획적 개발 등을 고려해 2018년에 평택시 최초로 공원 분야 민간사업을 시행했다.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평택석정파크드림(주)가 470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25만5000㎡ 중 20만㎡(78%)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5만5000㎡(2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1140억원을 투자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상반기에 공원 및 약13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30여 년간 조성하지 못해 실효위기에 처한 석정근린공원을 민간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며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대규모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공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지역 내 기업체 및 농축산 농가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중심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검사 의무화(코로나19 PCR진단)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처분 기간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처분 시작일 기준 7일 이내 검사자는 제외한다. 대상은 1인 이상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직업소개소 종사자 및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일용직근로자, 1인 이상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축산 농가 대표자 및 근로자로 처분기간 동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처분에 위반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처분의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미소지 외국인은 고용주가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검사 장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청와대와 관계부처 및 인수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쌍용자동차가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입장을 알렸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인수절차에서 쌍용차를 확실히 살리고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미래 첨단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능력과 의지가 확고한 기업이 선정돼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시민과 함께 기원하고 있다. 시는 그간 쌍용차 노사와 시민들의 기업회생에 대한 염원을 알고 있기에 공장 이전 부지조성 및 현 부지개발 지원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쌍용차 매각 절차에 따라 최종 협상된 인수기업과 새로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쌍용차는 회사 위기과정에서 무급휴업 생산운영, 임금단체협약 주기 연장, 정상화까지 쟁의행위 중단 등 기업회생을 위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강한 의지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보증재단), 평택농협과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가 2억원을 출연하면 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을 보증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 및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장 주소가 평택시로 돼 있어야 한다. 보증 한도는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하고 보증료는 연 1% 이하로 고정요율을 적용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100% 전액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대출이자율은 기존 대출보다 0.8% 이내로 저렴하다. 업무협약 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자금지원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또는 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 내선 105)로 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정의 최대 현안이다.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 해양안전체험교육 수요에 발맞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비대면·방문형 해양안전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중장기 해양안전문화진흥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개관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비대면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교육으로 도내 만 7~18세 청소년 및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의 다양한 연령층의 해양안전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양생존 온라인강좌’를 추가운영 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운영될 ‘해양생존 온라인강좌’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학습신청이 가능하며 선박구호용품 사용방법, IMO(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지정한 ‘안전사인’으로 구명설비)심볼, 심폐소생술 등 선박과 해양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온라인을 통해 수강 할 수 있다. 교구를 통한 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체험교육이 가능한 방문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은 마스크 착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드론자동차학과는 지난 15일 대학 중회의실에서 델타드론아카데미와 드론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델타드론아카데미가 드론자동차학과 학생들의 드론실습 교육을 지원해 현장 적응력 강화와 국가자격증 취득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또 국제대 교직원, 학생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 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기관들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이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발전과 각종 분야에서 강조 되고 있는 드론의 활용과 응용, 융합의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원 복지대 부총장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춘 학과 개편과 더불어 우수한 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국제대학교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취업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자동차학과는 올해 스마트자동차와 UAM(Urban air mobility)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돼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적인 드론 교육을 위해 교수 전원이 드론지도자격증 취득했고 최신식 드론과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학과로 2022학년도 신입생 65명을 모집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 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오는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자는 지난달 24일에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생산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했으며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또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가을철 낚시어선 위법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정원 초과 △영업 구역 및 영업시간 위반 △음주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항내 과속 운항 △어선 불법 증개축 등에 대해 특별 단속을 한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형사기동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택해경은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두 차례의 낚시어선 특별 단속을 실시해 모두 18건(영업 구역 위반 4건, 불법 증개축 4건, 과승 9건, 기타 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철 낚시어선 최성수기인 9월부터 10월까지 낚시어선 위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주)수산 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는 지난 15일 안중출장소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참치캔과 조리식품인 곰탕, 미국역 등을 기탁했다. 16일 출장소에 따르면 전달된 물품은 서평택푸드뱅크를 통해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산 인더스트리는 지난 2018년 하반기에는 난방유 150만원, 2019년에는 성금 52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참치캔과 곰탕, 미역국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승도 출장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신 수산 인더스트리 및 사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휴게실 개선이 필요한 본청 청소원 휴게실 등 6개부서 9개소에 대한 휴게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본청․사업소․ 출장소 등 9개부서 14개소에 대한 청소·방호원의 휴게시설 일제 조사를 한 바 있다. 휴게시설 개선은 근로자들이 쾌적한 작업환경과 사고로부터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개선사업은 벽지 도배, 정수기, 공기청정기, 쇼파 등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에 따른 대비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화재(열)감지기 설치와 전열기 정비, 휘발성 유해물질을 분리 보관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공간이 좁아 이용이 불편했던 휴게시설에 대해서는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다음 달 중 중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휴게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