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신중년의 손 사진전‘인생을 담다’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손 사진은 신중년(만50세~만70세까지로 확대적용)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miso1205@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1차 평가로 실무부서에서 출품규격 준수 여부 등 최소한의 부분에 대해 검토를 하고 2차 평가로 공모분야 전문가 등이 작품성 등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으로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다. 시상 인원은 총 7명으로 1등 100만원, 2~3등 각 50만원, 4~7등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다양한 삶들이 손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된다”며 “공모전을 통해 신중년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의미 있게 잘 살아왔다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제8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사는 박항준 교수(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로 강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극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중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있어 어떤 식으로 참여하고 주도해 나가는 지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2018년 M사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됐던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을 통해 단순 시청자 투표에 그치는 참여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즈원의 해체에 대해 팬클럽이 자금을 모집하고 활동 연장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중들의 역할을 살펴본다. 또 포스트 코로나의 대중주도사회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큰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체계로의 전환 등이 가속화 됐으며 향후 지금과 같은 사회적 변화 흐름에 일반 시민(대중)들이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 대중주도사회라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최근 5년간 보훈 급여금 부정수급이 44억여원이 지출됐으나 환수는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가보훈처가 유의동(국민의힘 평택을)의원에 보낸 자료를 통해서 알려졌다. 유 의원에 따르면 부정수급은 보훈 급여금 지급 대상자의 사망이나 신상변동을 고의적으로 숨기거나 지연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 8월까지 319건이 발생했으며 44억여원이 지급됐다. 보훈급여금 부정수급은 ▲이중호적, 타인공적 도용 등의 허위·부정등록 ▲국가유공자 외의 자와 재혼을 한 후 신고를 하지 않는 등의 신상변동신고 지연 ▲사망신고 지연 및 은폐 등이다. 최근 5년간 사유별 부정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신상변동신고 지연이 200건(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망신고 지연이 68건(5억원), 허위부정등록이 51건(12억원) 순으로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66건(8억4000만원) ▲2017년 42건(6억9000만원) ▲2018년 41건(5억6000만원) ▲2019년 42건(5억9000만원) ▲2020년 54건(3억6000만원) 발생했으며 올해 8월까지 74건(13억4000만원)이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지금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증가하는 비대면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취업 정보는 물론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하게 된다. 또 AI 모의 화상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50명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취업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평택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jobkorea.co.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이력서 지원 등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 검토 후 대면 또는 화상면접을 거쳐 여부를 확정한다. 정장선 시장은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 16개 시장·군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서울특별시 중구 일원)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LH 추진 지역개발사업 개선을 요청했다.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비대위는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필두로 지역개발사업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7월 29일 지자체장과 LH 대표 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H가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에 있어 지자체의 권한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LH가 개발계획·사업추진·민원해소 등 책임의식 부족으로 개선대책이 되지 않는 점에 대해 알리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여건 특성을 반영토록 지자체와 LH 간 협의채널 구축 △공공 시설물의 지역환원 범위 확대 △시설물에 대한 조치이행 △원가공개 요청 등이 논의됐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법령 내 개발이익금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LH가 국토교통부만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많은 문제가 발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에 따르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의하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 의원들은 경부고속도로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 ‘남사(동평택)IC’로 강력히 요청하는 56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남사(동평택)IC’ 명칭부여는 평택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택지지구개발에 의한 교통량 증가 대처 및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사 IC(가칭) 명칭 결정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시, 용인시와 시설물 명칭(안) 협의를 추진했고 시는 ‘남사(동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을 갖고 있다”,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농업시대를 열어야 한다. 농업은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다”.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모색하고 있다는 권영화 시의원의 말이다. 권 의원은 교수, 먹거리시민연대, 로컬푸드재단, 의원 등 평택농업 발전에 관심과 열의가 넘치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춘 8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농업발전연구회 대표위원이다. 20일 “농업은 천심,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라는 권영화 의원을 만나 평택농업의 현재와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점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평택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구55만을 돌파하며 경기도내 9위 수준의 대도시로 발전했다. 농업 규모는 경기도 통계자료 기준에 2위 정도다. 경지면적은 1만9636.1ha로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경지면적 비율은 42.8%로 첫 번째 수준이다. 하지만 평택시의 농업경쟁력은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아쉬운 수준이라 말한다. 또 산업 차원에서도 농업 위상은 점점 약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쯤 경기 화성시 입파도 남쪽 약 3.7km 해상에서 21명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9t급 낚시어선인 사고 선박 엔진실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해 조타기가 고장 나고 전기가 끊겼다. 낚시어선 선원들은 승객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엔진실에 발생한 불을 끈 뒤 평택해경에 신고했으나 21명이 탑승한 낚시어선 자력으로 항해할 수 없는 상태였다. 오전 10시 7분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에 있던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전 10시 12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P108정은 사고 선박 에 계류해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밖으로 빼낸 후 잠재 화재를 확인하고 승객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다행히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21명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해가 불가능한 선박은 평택해경과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돼 오후 1시 25분쯤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했다. 평택해경은 승선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엔진실에 있는 배터리에서 화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전개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홍 의장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장기기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16일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홍선의 의장은 앞으로 장기기증 안내‧홍보, 장기기증 관련 조례 제‧개정, 지역 내 장기기증인 및 유가족 예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 의장은 “장기기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장기기증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확산돼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 이충동, 장당동 일원 20만㎡의 부지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석정근린공원이 다음해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석정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대규모 예산의 집행이 어려워 실효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재정여건, 계획적 개발 등을 고려해 2018년에 평택시 최초로 공원 분야 민간사업을 시행했다.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평택석정파크드림(주)가 470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25만5000㎡ 중 20만㎡(78%)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5만5000㎡(2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1140억원을 투자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상반기에 공원 및 약13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30여 년간 조성하지 못해 실효위기에 처한 석정근린공원을 민간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며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대규모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공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