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문화유산은 문화 관광 자원화라는 측면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발굴, 개발, 보호 등이 필요하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의 말이다. 이 의원은 지난 1년여간 전문가들과 지역의 향토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평택의 역사 현장을 찾아 기록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평택시에는 비지정 문화재가 33개소에 유적 수가 824점이 있다. 탐방은 향토문화유산 보호와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 첫걸음을 시작했으며 이달 4일에는 스물아홉 번째 탐방으로 시의원 당선되고 나서 종헌관 자격으로 참여한 적이 있는 진위향교 석전대제 행사에 다녀왔다. 11일 이관우 의원을 만나 다녀온 탐방 장소와 지역을 돌면서 느꼈던 소회를 들었다. 먼저 이 의원은 “시민 한사람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눈으로 보고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시작하게 됐다”며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향토 문화유산 발굴과 보호를 통해 잊혀 지고 사라져가는 역사와 문화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도시야말로 시민들의 위한 도시”라며 “향토문화유산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2시 58분쯤 안산시 육도 북동쪽 약 2.8km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3t급 낚시어선이 좌주 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후 1시 50분쯤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경비정(P109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얕은 모래에 좌주 된 낚시어선에는 선장 1명과 승객 7명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다. 오후 1시 3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은 낚시어선이 기울어질 것에 대비해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조치하고 선박에 지지대를 설치할 것을 요청한 뒤 사고에 대비했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좌주 된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선이 접근할 수 있는 항로를 확보했다. 좌주 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은 오후 1시 50분쯤 민간해양구조선과 평택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낚시어선은 오후 3시쯤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예인돼 인천광역시 영흥도로 이동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항해를 할 때는 레이다, 해도, 측심기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좌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며 “좌주 사고의 경우 날씨가 나쁘면 배가 기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KAIST 산학 공동연구센터 평택 실리콘밸리 실현되나’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10일 시와 평택시기자단 등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 들어서는 KAIST-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유치와 지역발전과 연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유투브로 진행된 토론회는 평택시 주최, 평택시 기자단 주관으로 KAIST 평택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도와 평택시는 물론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토론회 진행은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부국장이, 토론은 김수우 브레인시티(주) 대표, 이윤하 시의원, 김재균 도의원, 윤혜정 평택대교수, 김병준 시 기업지원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브레인시티 개발 배경 및 현황,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한 김수우 대표는 “유치 실무 책임자로써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의 양적 질적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경기도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의 성공적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지난 8일 새빛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은 심뇌혈관환자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 증가하는 시기로 응급처치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소방서 SNS, 지역 내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교육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는 ▲골절 등 외상 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방법 ▲응급상황 시 119신고 요령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주 서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서정리역 앞 등 3개소에 가을 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번 가을꽃 식재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형형색색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거리 및 화단을 위주로 식재했다. 이날 부녀회는 잡초와 쓰레기 등을 함께 정비해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한 도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강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향기롭고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단정한 모습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을 정비하고 가을꽃 식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가을꽃 식재가 다채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국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9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용이동 거주 외국인들의 백신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번역된 백신 예방접종 안내문을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식당·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김충안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차단하는데 외국인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해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우리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용이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차별 없이 코로나19 정보를 제공 받아 감염병 예방 및 확산세 차단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8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9일 신장1동에 따르면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의회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신장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운동기구, 휴게 공간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이원우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역 활동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힘을 모아 주신 이원우 통장협의회 회장님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지역 내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9일까지 ‘올해의 책’ 시민 도서 선정단을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 프로그램은 지난 14년간 진행해온 ‘책 읽는 평택’사업이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 도서 선정단은 책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결정되며 다음달 초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최종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은 평택시 14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메일(pose04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도서 선정단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부여 및 책 읽는 평택 프로그램 우선 접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며 “책 읽는 평택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8024-5491 5467 5497)로 하면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7일 평택시의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비대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설명회는 홍선의 의장 등 주민들의 대표자인 시의원들 16명이 함께 했다. 설명회는 치안 인프라 현황과 경찰의 업무 추진 방향과 치안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지방행정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지난 1월 이후 ‘시민을 편안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택경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수사민원 상담센터’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 등 특수시책과 함께,‘경찰 미군 시 합동순찰’,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등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어 시의원들로부터경찰서 이전문제, 지역 치안 현안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선의 의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이 지역 안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는 지역 치안을 위해 경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선 서장은 “앞으로도 평택 경찰은 다른 기관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사)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김동숙, 유승영, 이관우, 최은영 위원 외에도 이병배·정일구 의원이 참석했다. 또 협회 대표자 등 6명과 집행부 일자리창출과장, 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회 측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대책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사)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영업해야 하는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에 대한 제한만 있을 뿐”이라며 “작년 2월부터 영업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은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협회 대표님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시 차원의 선별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