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화재진압을 위해 투입됐던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에 소재한 물류창고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실종됐으나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인부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6일 수색을 통해 이들 3명을 발견했다. 화재는 물류창고 1층 현장에서 발생 된 것으로 신고됐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를 비롯해 장비 57대와 19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으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6일 3시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수일 내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화재 현장 건물은 지난 2020년 12월 20일 구조물 붕괴로 현장 작업자 5명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지난 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의회에 따르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농어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장, 시설채소 출하회 회장 등 10여명이 함께했으며 평택시의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정적인 외국인 인력확충 방안에 대해 타 시군의 사례를 비교․검토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로 농촌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인력확보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 같다”며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인 만큼 전담 팀을 확보하는 등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5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 배 나무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성, 파주, 이천, 양주 등의 일반주택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나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일반주택에서 재배하고 있는 과수는 방역망(과수재배 농가) 안에 있는 농가와 달리, 방역망 밖에 있어 예찰, 신고, 방제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소규모 재배시민에 대한 파악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정원수를 키우고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는 과수화상병의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근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5)에 요청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원평동의 평택주민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5일 원평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도들의 참여로 가능했다. 정형삼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평택주민교회의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현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원평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지난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등의 분야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에 관심을 갖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국방부와 함께 2022년 군 소음피해에 따른 주민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소음보상법 시행 및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소음 대책 지역에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나 외국인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시스템(kmnoise.samwooanc.com/구글 크롬 사용)을 통해 종별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주민은 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팽성·송탄 국제교류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한미국제교류과 군소음보상팀), 이메일(hanmi533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조치로 별도의 소송 없이 신청 후 지급받을 수 있다. 금액은 1인 기준 ▲1종 지역 월 6만원 ▲2종 지역 월 4만5000원 ▲3종 지역 월 3만원이며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사업장 위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초 지급된다. 정장선 시장은 “군 소음으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이 늦었지만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보상을 받게 돼서 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팽성민속5일장 상우회는 연말연시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준비한 성금 100만원을 3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팽성읍에 따르면 팽성민속5일장 상우회는 평소에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하는 등 10여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우 회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큰 사랑이 돼 이웃에게 전해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우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31일 소사동 15통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비전2동장, 조용찬 비전2동 단체협의회장, 심혜란 소사동 15통 통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소사동 15통 마을회관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휴식처 제공 및 애향심과 협동심 제고를 위한 마을회관 건립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8월 착공했다. 마을회관은 소사동 137-22번지 일원에 연면적 97.75㎡,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심혜란 15통 통장은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생겼다”며 “마을회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사동15통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행복하고 화목한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사)진위약진회에서 지난 30일 성금 1000만원을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31일 진위면에 따르면 지난 1972년 창설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진위약진회는 진위면 소재 기관, 단체, 기업체 대표 등 55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단체다. 약진회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장기 진위약진회 회장은 “진위약진회가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기부해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 1000만원은 진위면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자원연계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21년 도시농업 홍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체험 키트를 개발하고 체험 키트를 활용한 시연회를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체험농장 및 학교 교육과정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키트는 스토리북, 교사용 가이드, 체험상자 3종, 지식카드 16종, 스티커 3종으로 구성됐다. 체험 키트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효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연회는 평택시치유농업체험연구회 장정은 회장을 비롯해 농촌체험・교육 농장을 운영하는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과 농촌을 상징하는 간단한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학교연계 교육사업과 농촌체험・교육농장에 적용해 아이들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