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부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치료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과수(사과,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화상병에 걸린 나무를 제거 후 반드시 매몰해야 하며 매몰기준은 해당과원의 과수화상병 발생량에 따라 달라진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 되며 사전방제(과수화상병 발생전 약제살포)를 실시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 지급 경감기준을 적용해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 천안, 제천 등의 농가에서 처음 발병해 2020년부터 평택시에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발령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타 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약제는 오는 3월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사과·배 재배농가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설명절을 맞아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해상 밀입국, 밀수 등 국제 해양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해상을 통한 밀입국 ▲공해상 환적을 통한 밀수 행위 ▲수입 금지된 외국산 식육 가공품 불법 유통 ▲수입 수산물 원산지 위반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평택해경 정보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해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해상 밀입국, 밀수 행위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기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을 하고자 전기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정마다 1개 이상 사용 중인 전기장판의 경우 장판 내부가 전선으로 이뤄져 있어 꺾이거나 장시간 사용 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 전기장판 등 각종 전기용품을 사용할 경우 ▲KC인증마크가 있는 제품 구매 ▲특정 부분이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사용 ▲주변에 신문, 휴지 등의 가연물 두지 않기 ▲내용 연수가 지난 제품은 정기적으로 교체 ▲미사용 또는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분리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라며 “특히 집 안에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등을 반드시 비치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설 명절 기간을 틈탄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어업 자원 남획 및 고질적인 불법 조업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 표시, 불량식품 유통 행위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폭행, 감금, 노동력 착취 등 인권 침해 ▲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과적, 과승, 음주운항, 선체 불법 개조 행위 등이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항포구 별로 전담반을 편성해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수산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평택해경은 또한 서민 경제 침해 행위, 어족 자원을 황폐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영세형 범죄, 피해자가 없는 생계형 경미 범죄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진위면에 위치한 총각네폰가게의 후원으로 마련 됐으며, 매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 가정 5가구에 닭볶음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란 협의체 위원장은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한 끼를 통해 힘을 얻도록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위면에서도 위기에 더욱 취약한 가정의 삶을 면밀히 살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2일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통복시장 등 평택시내 전통시장 6개소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유예할 예정이다. 유예기간에는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민원발생 및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 질서문란·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과태료 부과 등으로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동절기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오성면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를 포함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굴된 저소득 위기 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및 민간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만길 위원장은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손을 내밀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따뜻한 오성면 지역사회를 위해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유만길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할 경우 오성면행정복지센터, 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12일 통복동에 따르면 이번 방역 활동에는 통복동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해 경로당 및 통복시장 내 공중화장실, 고객센터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에서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오세종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준 통복동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주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은 지난 10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신장근린공원과 인근 어린이놀이터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신장1동에 따르면 이번 긴급방역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나오는 등 위기상황 극복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역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한 주간 사적모임 등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해 달라”며 “이번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3차 예방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 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장환 자율방재단 단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께서는 3차 백신접종을 서둘러 달라”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0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86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일평균 25.3명) 33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성탄절 이후, 팽성읍과 신장동, 부대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신규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775건의 사례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62건 중 오미크론 변이가 55건 확인됐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사례들에 대한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어학원, 미군부대 내 클럽 등에서 추가 확진을 확인했다. 미군 측에도 공중방역수준의 격상을 강력하게 요구해 오는 24일까지 외출이 금지되는 등 HAPCON B+ 수준으로 격상됐으며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정보공유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방역대책 강화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 등에 대해 다음 주말까지 방학을 권고했고 미군부대 주변 지역주민, 운영업소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과 경기도 감염병 대응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