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평택항만 방도 인근해상에서‘조난선 구조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300t급 중형함정 등 4척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기관고장 등 손상을 입어 자력항해가 불가한 선박을 구조, 함정 예인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평택해경 관할 해상에서 지난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레저보트를 포함해 320척의 조난선이 발생했으며 단순 사고 등을 제외하고 총 96척을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엔진고장) 61건 ▲운항저해(연료고갈) 17건 ▲어망감김 12건 ▲기타(화재, 좌초) 6건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봄철 수상레저객 증가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연료고갈, 정비 불량 등의 사유로 해상에서 조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출항 전 점검을 철저 해달라”며 “지속적인 실제 기동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1일 다음 달까지 지역 내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란 최근 신축공사장 등에서 용접(단)·가연성가스 취급 동시 작업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예방 순찰과 현장 지도 활동을 하는 제도다. 현재 평택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 19개소 등에 안내문을 송부 하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우레탄폼·바닥 에폭시 작업 시 가연성가스 배출 공정 동시작업 금지 지도 ▲화재 예방 순찰·안전 지도 활동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평택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8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평택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유세에는 5000여명에 달하는 지지자들인 운집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여당조차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진단할 만큼, 오늘의 대한민국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현재의 위기를 자초한 세력에게 다시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모두 위기가 아닌 영역이 없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평택시민의 응원과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 제게 정부를 맡겨주시면 여러분의 정직한 머슴이 되겠다”며 “자나 깨나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책위 유의동(평택을) 의장은 “성공적인 정권교체, 정권심판을 위해서는 평택에서 도지사 출신 여권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주셔야 한다”며 “윤 후보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약속한 GTX 평택 연장, 반도체 첨단도시 육성 등의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시민단체들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축소와 관련 강력한 반대 표명 의사를 밝히며 기존 안대로 개발계획을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7일 시와 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중간보고회 내용 중 개발면적이 기존 183만 8000㎡(55.6만평)에서 59만5000㎡(18만평)으로 축소 발표됐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에서 발주한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정성적인 방법으로 산출했으나 이번 수요추정은 정성적 산정방법에 정량적 요소를 추가해 수요를 추정했다. 그 결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소요대비 163만7000㎡(49.5만평) 공급과잉이 발생해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했고 이번 59만5000㎡(18만평)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정책과는 인천항의 경우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유는 항만법 제19조(10년간 비귀속 토지·항만시설의 양도제한) 조항 때문이며 평택항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는 설명과 함께 항만구역 내 공동주택은 민원 발생 소지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난지도(당진시) 선거구와 고파도(서산시) 선거구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 투표함 호송에 경비함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7일 각 선거구에서 빈 투표함 호송 지원을 시작으로 본 선거일인 오는 9일 기표가 완료된 투표함 호송업무를 지원한다. 본 선거일인 오는 9일에는 긴급상황을 대비해 상황대책팀 가동과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경비함정도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선거일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야간에 투표함 호송이 이뤄지는 만큼 호송선박의 야간운항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제거와 안전항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육지보다 투표하기가 어려운 지역 주민의 참정권 보장과 신속하고 공정한 선거 개표 업무 지원을 위해 경비함정을 투입해 안전 수송을 지원한다”며 “빈틈없는 임무수행으로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임무를 완수할 것” 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잦은 안개와 행락철 선박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평택수산청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은 봄철에 따뜻한 남서풍 영향을 받아 안개가 자주 발생하며 수도권 해양레저보트, 낚시어선 등의 증가로 선박교통량이 상승해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해상인명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에 따른 출항통제 등 운항관리 강화 및 선박 내 작업 시 기본안전절차 이행 여부를 중점점검하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선박, 위험물운반선박에 대한 사고 취약분야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안전의식 함양 및 사고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한 안전교육 및 현수막·리플렛·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해양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궁평항·고대리항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해양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해양경찰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사용 연수가 지난 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 LCD모니터 등을 장애인 봉사 단체에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소외된 이웃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산 장비 기증은 데스크탑 컴퓨터 60대, 모니터 61대, 노트북 53대, 레이저프린터 36대 등 총 210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평택해경이 무료로 기증한 전산 장비는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부품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의 정보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성능 저하로 불사용 처분된 전산 장비를 모아 기증했다”며 “이번 무상 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2014년부터 사용 불가로 판정된 업무용 전산 장비를 수리한 뒤 장애인 단체에 정기적으로 무상 기증해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인사 ▲4급 오영귀 안중출장소장. ▲5급 김상모 소통홍보관, 박천수 기획예산과장, 김강일 한미국제교류과장, 이창현 복지정책과장, 김대환, 사회복지과장, 홍성녀 여성보육과장, 박선향 서탄면장 직무대리. 이상 3월 5일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상향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으로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검사 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이다. 30일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 3일마다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최고금액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는 기존 과태료 보다 2배씩 상향 조정된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기간 확인 및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 신청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에서 할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인정될 때에는 그 기간을 연장하거나 자동차 검사를 유예할 수 있다. 연장 또는 유예신청은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과 연장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에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표광오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에서 본인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고 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일부터 함정근무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2함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및 선거 당일 투표소 이동에 제한이 있는 함정근무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를 송부받아 지난 2일부터 함정 내 지정장소에 임시투표소를 만들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했다. 함대 선거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인사참모 방경준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병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 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3일 거소투표 기간 중 임무 수행 중인 함정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상으로 이동하며 투표용지 이송 및 회수를 진행하는 등 장병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