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양특성화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특별 단속 기간 동안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해수산업에 종사하는 내‧외국인 △5t 이상의 요트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자체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연계된 육·해상 입체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단속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전 첩보를 공유해 지역 내 출입항 외항선 등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남수 수사과장은“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밀반입, 판매‧유통범죄 근절을 통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찰관 기초 체력증진과 해상 치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경정이하 전 경찰관 총원(4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체력진흥공단 위탁 검정(국민 체력 100 체력검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측정항목은 ▲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굽히기 ▲스텝박스 검사 ▲반응시간 검사 ▲제자리 멀리뛰기 6개 항목이며 이를 통해 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성별과 나이에 따라 1~3등급으로 측정·평가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해상 치안 현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며 “경찰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체력 관리에 활용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위원 4명(우제경 전직 공무원, 조현우 회계사, 이영재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4일부터 4월 오는 23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 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한다. 홍선의 의장은“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26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마리나항에 정박 중인 19t급 모터보트 A호에 화재가 발생해 민간과 합동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112신고 접수 후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팀, 평택구조대를 사고 현장으로 보내 순찰팀과 민간(유선사업자) 합동으로 소화기 등을 이용해 오전 10시 31분쯤 완전 진압했다. 다행히 초기 화재 진압으로 모터보트 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변 정박중인 선박에 화재가 번지지 않았다. 평택해경은 모터보트 화재 원인으로는 엔진 시운전 중 모터보트 기관실 좌현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재덕 평택해경 대부파출소장은 “본격적으로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점검 및 소화기 비치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현장 출동 경찰관들이 화재 진압 후, 보트 내부와 외부를 확인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출장소장 최중범)와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은 4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서탄면 소재 금암체육공원에서 실시했다. 출장장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송탄출장소장, 서탄면장 등 시 관계자 10여명, 송탄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과 원로청년회 회원 20여명의 참여 속에 소나무 및 연산홍 등 130여주 묘목을 식재했다. 송탄농협 원로청년회는 시에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다양한 시민참여형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식목행사 실시 뿐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녹색공간 확보에 힘을 보태는 단체다. 오는 5일 식목일에는 송탄농협 원로청년회(고덕지부)가 고덕면 오션플렉스공원에서 민관협력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송탄출장소에서 배부한 300여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중범 소장은 “녹색도시 평택을 만들고 가꾸기에 참여해 모범을 보여주신 송탄농협과 원로청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심고 가꿔 나가는 아름다운 푸른 도시 평택 만들기를 위해 시와 지역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과 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는 4일 평택호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어업계가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청소선 2척과 어선 6척을 동원했으며 어업인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 등 평택호 전역에 걸쳐 실시됐으며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t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매년 봄철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 연안과 내수면 환경정화 활동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해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102t을 처리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평택시 동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지혜)는 4일 생일을 맞은 동삭동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층 3가구를 방문해 떡과 반찬 등 생일상을 전달했다. 동삭동에 따르면 ‘당신의 생일을 축하해요’라는 주제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인 가구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밀집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고독 사 위험 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이지혜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하는 동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삭동 관계자는“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돼주신 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0일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완료하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채용, 활동을 시작한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소규모 건설현장, 50인 미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고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법적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 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31일 청명·한식(4.5~6) 기간 중 건조한 봄철 대기로 인해 대형 산불 등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풍, 건조한 기후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대형 산불은 산림 자원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 최근 울진·삼척 일대 산불로 임야 약 1만4022ha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낳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역의 순찰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캠페인, 주민 대상 산불 예방 소방 교육,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 봄철 산불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계절적 특성상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서 전 직원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등에 관한 기획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중점 단속 내용은 ▲소화 설비(수계 및 가스계)밸브 차단 및 폐쇄 행위 ▲수신반 임의 조작 및 동력(소방펌프) 감시 제어반 등 불능 상태 행위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행위 등이다. 송탄소방서는 ▲소방설비 밸브를 차단하거나 폐쇄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수신반 임의 조작 및 동력 감시 제어반 불능 상태 방지시, 200만 원 이하 과태료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획 단속에 소방 사법팀이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불법행위는 소방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으로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