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재단 직원 및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읍 소재 배 농장에서 진행됐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장주는 “최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돕기를 진행한 김영창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에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어려운 우리 농가를 살리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참여한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과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영귀)에서는 지난 25일 안중시장을 방문해 안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임원진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권혜정 안중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경기침체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현실을 우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권혜정 회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에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야시장를 개장해 고객들이 북적북적하는 안중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안중시장 살리기를 위해 상인회 협조와 안중출장소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귀 소장은 “안중의 지역경제 및 안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출장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9988 희망의 실버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LG이노텍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발굴해 보행에 도움을 주는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37대를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각 마을에 전달했다. 김정란 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마을의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그동안 활동량이 적었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 사정으로 인해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 및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 봉사를 펼쳤다. 26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날 사랑의 빨래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8가구를 찾아 이불 등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그리고 배달까지 완료했다. 도움을 받은 노인들은 “이제 계절이 바뀌어서 겨울옷과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방치해 뒀었다”며 “이렇게 직접 빨래를 수거해서 세탁하여 배달까지 해주니 마음의 큰 짐이 덜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 이불 빨래 봉사를 해주신 송북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와 이웃사랑이 튼튼하게 자리 잡는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따뜻한 마음의 음식 전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신장2동에 따르면 이번 반찬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하게 돼 추진할 수 있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25명에게 12월까지 주 1회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여섯가지 종류의 반찬 지원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노인들을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있다. 신건수 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망 형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5일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교체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시행해 부착된 지 오래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우선 교체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시에서 매년 전체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조사 및 건물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교체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망실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주소와 다른 건물번호판이 부착돼 있거나 건물번호가 부여되지 않고 있는 등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031-8024-2831~4)으로 전화 신청 및 카카오톡에서 ‘평택시 도로명 알려 주소’를 채널 추가해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겠다”며 “건물번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25일 경기도와 제1차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포워더에게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신규 물동량 찰출 및 항로 신·증설을 유도해 평택항 활성화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급심사위원회를 통해 지급안을 개정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신규항로 개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변경됐다. 기존 항로 개설 선사가 1개인 경우 4억원 지급에서 2억원 지급으로 변경됐으며 나머지 2억원은 선사·포워더 점유비와 증가비에 동일하게 분배해 1개 업체에 과다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 2개 항로 이상 복수 개설 시에는 기존 ‘동남아 항로:중국 항로 = 2:1’의 비율로 지급되던 부분에 대해 항로 개설 기업 수에 맞춰 동일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는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지급조건이 유지된다. 지급기준안 확정으로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연중 선사 및 포워더 업체들에게 유선, 우편, 전자우편, 방문 등을 통해 연중 인센티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4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3951만6000t)대비 0.8% 감소한 3919만5000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5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주요품목인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1170만1000t) 대비 2.0% 감소한 1146만2000t, 철재류는 (1546만9000t) 대비 2.1% 증가한 1578만7000t, 차량 및 부품은 (540만8000t) 대비 8.7% 감소한 493만6000t을 기록했다. 4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 말부터 이어진 중국의 주요 항만 봉쇄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28만8959TEU)대비 5.5% 감소한 27만318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해수청은 중국이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83.9%(2022년도 4월말 기준 22만9110TEU)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코로나 대응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전체 물동량이 소폭이지만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항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인명구조 용도로 사용되는 연안구조정 상가수리 방법을 기존 민간 크레인에서 유관기관 크레인을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해상 경비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각 항포구의 파출소에서 운영하는 연안구조정(6척)의 성능 유지를 위해 연 2회 상가 수리를 진행하며 이 외에 추진기 이물질 걸림 및 장비 고장 등으로 응급 수리도 하게된다. 그 동안 연안구조정 수리 시 해군 2함대 상가대와 크레인을 주로 사용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매년 수천만 원의 임대료를 주고 민간 크레인을 사용해왔다. 응급수리의 경우 수리업체 일정 등으로 수리가 늦어질 경우 각 파출소 해상 경비에 큰 공백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화성시청 및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등 유관 기관의 지원을 요청했고 화성시 전곡은 무상, 제부도는 17만6000원으로 이전 방법보다 절감된 임대료로 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동진 평택해경 장비관리과장은“이러한 상가 수리 방법 개선안은 중부해경청 인근 인천, 태안해경서에도 확대 가능한 사항”이라며“모든 연안구조정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5000만 원의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5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표창은 지난해 12월 9일과 11일에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활약한 평택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위 최미경, 소방교 민봉석, 소방사 김민훈, 소방사 한민지 대원이 수상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소방교 신동섭 대원이 수상했다. 김승남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