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4일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위험 증가에 대비해 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서다. 또 난방기기 사용 급증 등으로 높아진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대형화재 예방, 산업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실효성 있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화재취약 시기에는 특별 경계근무 체계를 가동해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운영되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홍보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시설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불조심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홍의선 서장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단순 매뉴얼 숙지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전형 대응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보건소를 중심으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 제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등 5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상황을 재현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현장 출동 ▲현장 통제 및 인명 대피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환경 제독 등으로 구성됐다. 또 공중보건 분야 협력의 하나로 주한미군 관계자가 참관해 생물테러 대응 절차 전반을 확인하며 양 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 대응하는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김장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에는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 지역 내 수입 농·수산물 유통업체,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김장 재료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국민 먹거리 안전 침해행위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위반 시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부과,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된다. 단속은 ▲관세율이 높은 고춧가루를 다대기(다진양념)로 위장 반입 ▲컨테이너를 이용한 대규모 농·수산물 밀수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매점·매석, 가격담합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이다. 평택해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대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김장철 농·수산물의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농·수산물 소비를 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3일 평택시 산단로 197번길 81에 위치한 유피케미칼 1공장에서 남부권 구조대 합동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아세톤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평택·오산·화성·안산·송탄 남부권 구조대원 28명이 참여해 누출 차단, 인명 구조, 제독 및 오염확산 방지 등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대원 인원확인 및 안전교육 ▲장비 사전점검 ▲누출 차단 및 제독 절차 수행 ▲현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이동진 소방장이 자문으로 참여해 장비 운용과 화학사고 대응기법 등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 화학보호장비·측정장비 운용 능력 향상, 누출 제어 및 오염확산 방지 절차 숙지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대의 대응체계를 확인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위험물 취급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빌딩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중소기업진흥회, 평택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추진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E-7-4R)에 대한 제도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란 법무부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체류자격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 자녀의 국내 체류가 가능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비자 취득 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기능 인력이 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평사협)는 지난 12일 ‘제 33기 시민사회복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평사협에 따르면 ‘제 33기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신중년세대의 삶의 방향’을 주제로 지난 3일부터 매주 월,수 오후 7시에 총 4회 동안 진행됐으며 이 날 수료식에는 참여자 중 수료 요건을 갖춘 총 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인생 2막, 다시 꿈꾸는 시간’을 주제로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내용을 전달했다. 첫 번째 강의는 유 경 사회복지사가 ‘마흔에서 아흔까지’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복지 이해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천 방향을 다뤘다. 이어 이영철 대표는 ‘100년 안심플랜’ 강의를 통해 재무 설계와 건강한 은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윤석윤 작가는 ‘신중년, 액티브 시니어’ 강연을 통해 적극적 사회 참여와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채상헌 교수는 ‘삶을 짓는 틀밭, 이야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주제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단속반은 목재생산업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관련 현장에 방문해 무단 취급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고, 반출금지구역 외 구역에서 재배·생산된 소나무류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미감염확인증 또는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피해지역 확대 차단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 일원에서 열린‘청북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에 참석해 평택 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청북읍장, 공사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체육진흥과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강정구 의장은“체육관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참여로 이 공간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북 다목적체육관이 세대를 잇고 이웃을 모으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아이들의 꿈, 어르신의 건강, 직장인의 재충전을 품어 생활체육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북 다목적 체육관은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부지면적 6387㎡, 연면적 873㎡ 규모에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실외 족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향후 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역량 강화 교육과 ‘11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역량 강화 교육은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이주영 강사(한국패션심리연구원 청담원장)의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전략적 비즈니스 스타일링, 퍼스널 드레이프를 통한 일대일 퍼스널 컬러 개별 진단, 리더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하는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솔루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1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 평택연장사업(미래도시전략국 도시철도과) ▲2026년 청소년시설 확충 및 운영방안(교육국 교육청소년과) ▲‘평택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추진(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